‘尹 대통령실 지지자 동원 의혹’ 신혜식 경찰 출석…“자료 많아”
입력 2025.08.18 (17:04)
수정 2025.08.18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저지를 위해 대통령실이 지지자를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오늘(18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오후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에 관한 자료가 있다”며 “상당히 내게 유리한 내용이 많고 밝혀야 할 내용이 많아 경찰 측에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서부지법 불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받았고 방조한 사람들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강압적 수사를 통한 ‘꼬리자르기’를 하지 말고 정확하게 이 사태를 키워왔던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씨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씨는 내일 내란 특검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포렌식 선별 작업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씨는 오늘 오후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에 관한 자료가 있다”며 “상당히 내게 유리한 내용이 많고 밝혀야 할 내용이 많아 경찰 측에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서부지법 불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받았고 방조한 사람들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강압적 수사를 통한 ‘꼬리자르기’를 하지 말고 정확하게 이 사태를 키워왔던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씨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씨는 내일 내란 특검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포렌식 선별 작업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尹 대통령실 지지자 동원 의혹’ 신혜식 경찰 출석…“자료 많아”
-
- 입력 2025-08-18 17:04:42
- 수정2025-08-18 17:22:43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저지를 위해 대통령실이 지지자를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오늘(18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오후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에 관한 자료가 있다”며 “상당히 내게 유리한 내용이 많고 밝혀야 할 내용이 많아 경찰 측에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서부지법 불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받았고 방조한 사람들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강압적 수사를 통한 ‘꼬리자르기’를 하지 말고 정확하게 이 사태를 키워왔던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씨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씨는 내일 내란 특검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포렌식 선별 작업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 씨는 오늘 오후 휴대전화 포렌식 선별 작업을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휴대전화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에 관한 자료가 있다”며 “상당히 내게 유리한 내용이 많고 밝혀야 할 내용이 많아 경찰 측에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서부지법 불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지원을 받았고 방조한 사람들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강압적 수사를 통한 ‘꼬리자르기’를 하지 말고 정확하게 이 사태를 키워왔던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신 씨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씨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씨는 내일 내란 특검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포렌식 선별 작업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신수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3대 특검’ 수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