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경선 결과 발표…청와대 출신 공천 여부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4.15총선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2차 경선 결과를 오늘 밤 발표합니다.

지난 26일부터 경선을 진행해온 14개 지역구가 발표 대상입니다.

오늘 발표에서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공천 여부가 관심입니다.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서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유종필 전 구청장과 경쟁 중이고,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중원에서 조신 전 지역위원장과 공천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낸 인사 4명의 공천 여부가 오늘 발표로 결정됩니다.

오늘 발표 지역에 현역 의원의 지역구는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그제 1차 경선 발표 때는 29개의 지역구에서 현역 의원 7명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