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합류 김의겸 “민주당은 형제 당…다시 만날 것”
입력 2020.03.21 (16:04)
수정 2020.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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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을 "형제당"이라고 언급하며, "문재인 성부의 성공을 위해 굽이치다 다시 한 바다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제 결심이 늦어진 것도 그 때문"이라며, "하지만 강물은 외줄기로만 흐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탈당한 친문 성향의 손혜원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비례 전용 정당으로 김 전 대변인은 어제 열린민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20명에 포함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라며, "지금처럼 소모적이고 전투적인 관계가 아닌, 생산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몇몇 가문의 정파적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지면과 화면에 투영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보겠다, 대변인 시절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모난 돌이 되어 정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제 결심이 늦어진 것도 그 때문"이라며, "하지만 강물은 외줄기로만 흐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탈당한 친문 성향의 손혜원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비례 전용 정당으로 김 전 대변인은 어제 열린민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20명에 포함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라며, "지금처럼 소모적이고 전투적인 관계가 아닌, 생산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몇몇 가문의 정파적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지면과 화면에 투영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보겠다, 대변인 시절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모난 돌이 되어 정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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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1 16:04:21
- 수정2020-03-21 16:06:18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을 "형제당"이라고 언급하며, "문재인 성부의 성공을 위해 굽이치다 다시 한 바다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제 결심이 늦어진 것도 그 때문"이라며, "하지만 강물은 외줄기로만 흐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탈당한 친문 성향의 손혜원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비례 전용 정당으로 김 전 대변인은 어제 열린민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20명에 포함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라며, "지금처럼 소모적이고 전투적인 관계가 아닌, 생산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몇몇 가문의 정파적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지면과 화면에 투영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보겠다, 대변인 시절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모난 돌이 되어 정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대변인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제 결심이 늦어진 것도 그 때문"이라며, "하지만 강물은 외줄기로만 흐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을 탈당한 친문 성향의 손혜원 의원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비례 전용 정당으로 김 전 대변인은 어제 열린민주당이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20명에 포함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언론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라며, "지금처럼 소모적이고 전투적인 관계가 아닌, 생산적이고 균형 잡힌 관계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몇몇 가문의 정파적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지면과 화면에 투영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보겠다, 대변인 시절 그랬던 것처럼 기꺼이 모난 돌이 되어 정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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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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