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최재성 43.0%·배현진 41.0%…송파을 리턴매치 ‘초박빙’
입력 2020.04.05 (15:51)
수정 2020.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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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열흘 앞두고, KBS가 전국의 관심 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후보 지지도, 최재성 43.0% vs 배현진 41.0%
먼저 4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의 정치 신인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맞붙는 서울 송파을입니다.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부를 겨룬 뒤 재대결인데, 당시엔 최 후보가 압승을 거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구에는 정의당 안숙현 후보와 우리공화당 권주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주연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어느 후보를 뽑을지 물었더니, 최재성 후보 43.0%, 배현진 후보 41.0%로 오차범위 안(±4.4%p) 박빙이었습니다. 안숙현 후보는 4.9%, 권주 후보는 0.2%를 얻었고, 김주연 후보는 0.7% 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 후보지지도는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송파을 유권자 중 82.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고 답해 적극 투표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배현진 후보가 44.6%, 최재성 후보가 43.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총선까지 남은 열흘 동안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대답이 32.1%였습니다.
당선 가능성, 최재성 51.2% vs 배현진 33.8%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도 물었습니다.
최재성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유권자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배현진 후보가 33.8%를 얻었습니다. 안숙현 후보와 권주 후보는 각각 1.0%와 0.2%를 얻었습니다. 김주연 후보라고 답한 유권자는 1.0%였습니다.
배현진 후보의 지지자는 79.3%가 인물보다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최재성 후보 지지자의 경우는 64.6%가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안숙현 후보의 지지자 중에선 71.6%가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못 한다 62.3% vs 잘한다 32.9%
송파을 지역구에선 '부동산 정책'이 유권자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2.3%로, 잘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인 32.9%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9.4%, 민주당의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 18.7%, 정의당 8.9%, 열린민주당 10.5% 였습니다.
[다운로드]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선거 여론조사 설문지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서울 송파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응답률 : 11.5%
후보 지지도, 최재성 43.0% vs 배현진 41.0%
먼저 4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의 정치 신인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맞붙는 서울 송파을입니다.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부를 겨룬 뒤 재대결인데, 당시엔 최 후보가 압승을 거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구에는 정의당 안숙현 후보와 우리공화당 권주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주연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어느 후보를 뽑을지 물었더니, 최재성 후보 43.0%, 배현진 후보 41.0%로 오차범위 안(±4.4%p) 박빙이었습니다. 안숙현 후보는 4.9%, 권주 후보는 0.2%를 얻었고, 김주연 후보는 0.7% 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 후보지지도는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송파을 유권자 중 82.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고 답해 적극 투표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배현진 후보가 44.6%, 최재성 후보가 43.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총선까지 남은 열흘 동안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대답이 32.1%였습니다.
당선 가능성, 최재성 51.2% vs 배현진 33.8%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도 물었습니다.
최재성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유권자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배현진 후보가 33.8%를 얻었습니다. 안숙현 후보와 권주 후보는 각각 1.0%와 0.2%를 얻었습니다. 김주연 후보라고 답한 유권자는 1.0%였습니다.
배현진 후보의 지지자는 79.3%가 인물보다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최재성 후보 지지자의 경우는 64.6%가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안숙현 후보의 지지자 중에선 71.6%가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못 한다 62.3% vs 잘한다 32.9%
송파을 지역구에선 '부동산 정책'이 유권자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2.3%로, 잘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인 32.9%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9.4%, 민주당의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 18.7%, 정의당 8.9%, 열린민주당 10.5% 였습니다.
[다운로드]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선거 여론조사 설문지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서울 송파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응답률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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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6 15:52:21
4·15 총선을 열흘 앞두고, KBS가 전국의 관심 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후보 지지도, 최재성 43.0% vs 배현진 41.0%
먼저 4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의 정치 신인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맞붙는 서울 송파을입니다.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부를 겨룬 뒤 재대결인데, 당시엔 최 후보가 압승을 거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구에는 정의당 안숙현 후보와 우리공화당 권주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주연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어느 후보를 뽑을지 물었더니, 최재성 후보 43.0%, 배현진 후보 41.0%로 오차범위 안(±4.4%p) 박빙이었습니다. 안숙현 후보는 4.9%, 권주 후보는 0.2%를 얻었고, 김주연 후보는 0.7% 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 후보지지도는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송파을 유권자 중 82.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고 답해 적극 투표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배현진 후보가 44.6%, 최재성 후보가 43.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총선까지 남은 열흘 동안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대답이 32.1%였습니다.
당선 가능성, 최재성 51.2% vs 배현진 33.8%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도 물었습니다.
최재성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유권자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배현진 후보가 33.8%를 얻었습니다. 안숙현 후보와 권주 후보는 각각 1.0%와 0.2%를 얻었습니다. 김주연 후보라고 답한 유권자는 1.0%였습니다.
배현진 후보의 지지자는 79.3%가 인물보다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최재성 후보 지지자의 경우는 64.6%가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안숙현 후보의 지지자 중에선 71.6%가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못 한다 62.3% vs 잘한다 32.9%
송파을 지역구에선 '부동산 정책'이 유권자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2.3%로, 잘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인 32.9%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9.4%, 민주당의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 18.7%, 정의당 8.9%, 열린민주당 10.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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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서울 송파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응답률 : 11.5%
후보 지지도, 최재성 43.0% vs 배현진 41.0%
먼저 4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의 정치 신인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맞붙는 서울 송파을입니다.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부를 겨룬 뒤 재대결인데, 당시엔 최 후보가 압승을 거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구에는 정의당 안숙현 후보와 우리공화당 권주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김주연 후보도 출마했습니다.
어느 후보를 뽑을지 물었더니, 최재성 후보 43.0%, 배현진 후보 41.0%로 오차범위 안(±4.4%p) 박빙이었습니다. 안숙현 후보는 4.9%, 권주 후보는 0.2%를 얻었고, 김주연 후보는 0.7% 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 후보지지도는 결과가 엇갈렸습니다. 송파을 유권자 중 82.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라고 답해 적극 투표층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배현진 후보가 44.6%, 최재성 후보가 43.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총선까지 남은 열흘 동안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67.5%,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대답이 32.1%였습니다.
당선 가능성, 최재성 51.2% vs 배현진 33.8%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도 물었습니다.
최재성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답한 유권자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배현진 후보가 33.8%를 얻었습니다. 안숙현 후보와 권주 후보는 각각 1.0%와 0.2%를 얻었습니다. 김주연 후보라고 답한 유권자는 1.0%였습니다.
배현진 후보의 지지자는 79.3%가 인물보다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최재성 후보 지지자의 경우는 64.6%가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안숙현 후보의 지지자 중에선 71.6%가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못 한다 62.3% vs 잘한다 32.9%
송파을 지역구에선 '부동산 정책'이 유권자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2.3%로, 잘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인 32.9%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29.4%, 민주당의 비례 정당 더불어시민당 18.7%, 정의당 8.9%, 열린민주당 10.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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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 2020년 4월 2~4일
모집단 : 서울 송파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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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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