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세종을, 민주 강준현 54.9% vs 통합 김병준 26.3%
입력 2020.04.09 (18:37)
수정 2020.04.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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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지지도…강준현 54.9%, 김병준 26.3%
세종특별시 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KBS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54.9%의 지지를 받았고,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26.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1.8%의 지지를 얻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후보는 1.6%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모름·무응답은 11.2%였습니다.
인구 유입이 많았던 세종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갑·을로 분구돼 선거가 치러집니다.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통합당에선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세종시 설계에 관여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 강준현 30·40대, 김병준 60세 이상에서 강세
연령별로 강준현 후보는 30~39세(59.2%)와 40~49세(67.1%)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김병준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39.1%로 모든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준현 후보라고 답한 사람은 58.5%였고, 김병준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22.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선택 요인도 물었습니다. 강준현 후보 지지 응답자는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는 답이 76.3%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준 후보 지지 응답자들은 소속 정당(51.6%)과 인물(42.5%)을 본 비율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했습니다.
■ 정당 지지도…민주당 45.3%, 통합당 18.3%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3%, 통합당 18.3%, 민생당 0.3%, 정의당 7.8%, 민중당 0.5%, 한국경제당 0.8%, 국민의당 3.9%, 친박신당 0.8%, 열린민주당 6.6%, 없음 4.8%, 모름·무응답 6.7%로 조사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의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25.2%, 미래한국당이 13.7%,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2% 순이었습니다.
[다운로드]
☞ 세종특별자치시을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세종특별자치시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모집단 : 세종특별자치시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3.3%
세종특별시 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KBS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54.9%의 지지를 받았고,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26.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1.8%의 지지를 얻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후보는 1.6%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모름·무응답은 11.2%였습니다.
인구 유입이 많았던 세종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갑·을로 분구돼 선거가 치러집니다.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통합당에선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세종시 설계에 관여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 강준현 30·40대, 김병준 60세 이상에서 강세
연령별로 강준현 후보는 30~39세(59.2%)와 40~49세(67.1%)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김병준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39.1%로 모든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준현 후보라고 답한 사람은 58.5%였고, 김병준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22.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선택 요인도 물었습니다. 강준현 후보 지지 응답자는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는 답이 76.3%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준 후보 지지 응답자들은 소속 정당(51.6%)과 인물(42.5%)을 본 비율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했습니다.
■ 정당 지지도…민주당 45.3%, 통합당 18.3%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3%, 통합당 18.3%, 민생당 0.3%, 정의당 7.8%, 민중당 0.5%, 한국경제당 0.8%, 국민의당 3.9%, 친박신당 0.8%, 열린민주당 6.6%, 없음 4.8%, 모름·무응답 6.7%로 조사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의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25.2%, 미래한국당이 13.7%,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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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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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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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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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세종을, 민주 강준현 54.9% vs 통합 김병준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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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9 18:37:09
- 수정2020-04-09 19:27:05
■ 후보 지지도…강준현 54.9%, 김병준 26.3%
세종특별시 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KBS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54.9%의 지지를 받았고,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26.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1.8%의 지지를 얻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후보는 1.6%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모름·무응답은 11.2%였습니다.
인구 유입이 많았던 세종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갑·을로 분구돼 선거가 치러집니다.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통합당에선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세종시 설계에 관여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 강준현 30·40대, 김병준 60세 이상에서 강세
연령별로 강준현 후보는 30~39세(59.2%)와 40~49세(67.1%)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김병준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39.1%로 모든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준현 후보라고 답한 사람은 58.5%였고, 김병준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22.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선택 요인도 물었습니다. 강준현 후보 지지 응답자는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는 답이 76.3%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준 후보 지지 응답자들은 소속 정당(51.6%)과 인물(42.5%)을 본 비율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했습니다.
■ 정당 지지도…민주당 45.3%, 통합당 18.3%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3%, 통합당 18.3%, 민생당 0.3%, 정의당 7.8%, 민중당 0.5%, 한국경제당 0.8%, 국민의당 3.9%, 친박신당 0.8%, 열린민주당 6.6%, 없음 4.8%, 모름·무응답 6.7%로 조사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의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25.2%, 미래한국당이 13.7%,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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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모집단 : 세종특별자치시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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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3.3%
세종특별시 을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KBS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54.9%의 지지를 받았고,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26.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1.8%의 지지를 얻었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후보는 1.6%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모름·무응답은 11.2%였습니다.
인구 유입이 많았던 세종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갑·을로 분구돼 선거가 치러집니다.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통합당에선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아 세종시 설계에 관여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 강준현 30·40대, 김병준 60세 이상에서 강세
연령별로 강준현 후보는 30~39세(59.2%)와 40~49세(67.1%)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김병준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39.1%로 모든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준현 후보라고 답한 사람은 58.5%였고, 김병준 후보를 선택한 사람은 22.1%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선택 요인도 물었습니다. 강준현 후보 지지 응답자는 소속 정당 때문에 선택했다는 답이 76.3%를 차지했습니다. 김병준 후보 지지 응답자들은 소속 정당(51.6%)과 인물(42.5%)을 본 비율이 상대적으로 엇비슷했습니다.
■ 정당 지지도…민주당 45.3%, 통합당 18.3%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5.3%, 통합당 18.3%, 민생당 0.3%, 정의당 7.8%, 민중당 0.5%, 한국경제당 0.8%, 국민의당 3.9%, 친박신당 0.8%, 열린민주당 6.6%, 없음 4.8%, 모름·무응답 6.7%로 조사됐습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의 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이 25.2%, 미래한국당이 13.7%, 정의당 13.5%, 열린민주당 11.9%, 국민의당 5.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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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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