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성남중원, 윤영찬 52.2% vs 신상진 27.7%
입력 2020.04.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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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지지도…윤영찬 52.2% vs 신상진 27.7%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52.2%,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후보는 지난해 4월 이 지역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이 지역에서 4선을 했고, 통합당의 '경기도 1호 공천'을 받았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후보는 민중당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성은 후보는 0.2%,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4.7%, 모름·무응답 10.5%였습니다.
■ 윤영찬 '정당 > 인물' 신상진 '정당 < 인물'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영찬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69.5%)을 택한 비율이 인물(23.9%)보다 높았습니다. 신상진 후보 지지층에선 인물(49.5%)이 소속 정당(42.5%)보다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영찬 후보 49.7%, 신상진 후보 27.1%, 김미희 후보 1.9%, 오성은 후보 0.8%, 모름·무응답 19.1%였습니다.
■ 더불어시민당 28.0% vs 미래한국당 17.0%…모름·무응답 20.2%
성남 중원은 여야 어느 쪽의 텃밭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15~17대 총선에선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고, 19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민심 향방을 가를 관심 지역구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어떤 정당에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8.0%,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7.0%의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민주당 10.4% 정의당 8.3%, 민중당 4.2%, 국민의당 2.8%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4.1%였고, 모름·무응답 비율은 20.2%에 달했습니다.
[다운로드]
☞ 경기 성남중원구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경기 성남중원구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모집단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2.2%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52.2%,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후보는 지난해 4월 이 지역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이 지역에서 4선을 했고, 통합당의 '경기도 1호 공천'을 받았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후보는 민중당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성은 후보는 0.2%,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4.7%, 모름·무응답 10.5%였습니다.
■ 윤영찬 '정당 > 인물' 신상진 '정당 < 인물'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영찬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69.5%)을 택한 비율이 인물(23.9%)보다 높았습니다. 신상진 후보 지지층에선 인물(49.5%)이 소속 정당(42.5%)보다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영찬 후보 49.7%, 신상진 후보 27.1%, 김미희 후보 1.9%, 오성은 후보 0.8%, 모름·무응답 19.1%였습니다.
■ 더불어시민당 28.0% vs 미래한국당 17.0%…모름·무응답 20.2%
성남 중원은 여야 어느 쪽의 텃밭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15~17대 총선에선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고, 19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민심 향방을 가를 관심 지역구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어떤 정당에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8.0%,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7.0%의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민주당 10.4% 정의당 8.3%, 민중당 4.2%, 국민의당 2.8%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4.1%였고, 모름·무응답 비율은 20.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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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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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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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성남중원, 윤영찬 52.2% vs 신상진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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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9 18:40:28
■ 후보 지지도…윤영찬 52.2% vs 신상진 27.7%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52.2%,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후보는 지난해 4월 이 지역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이 지역에서 4선을 했고, 통합당의 '경기도 1호 공천'을 받았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후보는 민중당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성은 후보는 0.2%,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4.7%, 모름·무응답 10.5%였습니다.
■ 윤영찬 '정당 > 인물' 신상진 '정당 < 인물'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영찬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69.5%)을 택한 비율이 인물(23.9%)보다 높았습니다. 신상진 후보 지지층에선 인물(49.5%)이 소속 정당(42.5%)보다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영찬 후보 49.7%, 신상진 후보 27.1%, 김미희 후보 1.9%, 오성은 후보 0.8%, 모름·무응답 19.1%였습니다.
■ 더불어시민당 28.0% vs 미래한국당 17.0%…모름·무응답 20.2%
성남 중원은 여야 어느 쪽의 텃밭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15~17대 총선에선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고, 19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민심 향방을 가를 관심 지역구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어떤 정당에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8.0%,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7.0%의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민주당 10.4% 정의당 8.3%, 민중당 4.2%, 국민의당 2.8%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4.1%였고, 모름·무응답 비율은 20.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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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0년 4월 6~8일
모집단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틀 : 유선RDD, 무선 가상번호
조사방법 : 전화면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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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가중치 부여방식 : 권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3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12.2%
KBS가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52.2%,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27.7%의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후보는 지난해 4월 이 지역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이 지역에서 4선을 했고, 통합당의 '경기도 1호 공천'을 받았습니다.
19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미희 후보는 민중당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4.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성은 후보는 0.2%,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4.7%, 모름·무응답 10.5%였습니다.
■ 윤영찬 '정당 > 인물' 신상진 '정당 < 인물'
소속 정당과 인물 가운데 어떤 게 후보 선택에 더 영향을 미쳤는지 물었습니다. 윤영찬 후보 지지층은 소속 정당(69.5%)을 택한 비율이 인물(23.9%)보다 높았습니다. 신상진 후보 지지층에선 인물(49.5%)이 소속 정당(42.5%)보다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살펴봤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윤영찬 후보 49.7%, 신상진 후보 27.1%, 김미희 후보 1.9%, 오성은 후보 0.8%, 모름·무응답 19.1%였습니다.
■ 더불어시민당 28.0% vs 미래한국당 17.0%…모름·무응답 20.2%
성남 중원은 여야 어느 쪽의 텃밭이라고 분류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15~17대 총선에선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고, 19대 총선에선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민심 향방을 가를 관심 지역구로 꼽힙니다.
비례대표 투표는 어떤 정당에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8.0%, 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7.0%의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어 열린민주당 10.4% 정의당 8.3%, 민중당 4.2%, 국민의당 2.8% 등의 순이었습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4.1%였고, 모름·무응답 비율은 20.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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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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