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비대위 반대는 소수…말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
입력 2020.04.26 (15:30)
수정 2020.04.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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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한 반발이 제기된다는 지적에 대해 반발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말하는 소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 같지만, 분명히 말 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에게 무제한 임기를 보장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의 권한이 엄연히 있는데, 전권이 말이 되느냐"며 "김 전 위원장이 밝힌 견해는 아무리 늦어도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까지는 대선 승리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3선 당선인 일부가 비대위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 연기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이미 공지됐기에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총선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 준비를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김종인 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겠다고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결정했다"며 김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심재철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말하는 소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 같지만, 분명히 말 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에게 무제한 임기를 보장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의 권한이 엄연히 있는데, 전권이 말이 되느냐"며 "김 전 위원장이 밝힌 견해는 아무리 늦어도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까지는 대선 승리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3선 당선인 일부가 비대위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 연기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이미 공지됐기에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총선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 준비를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김종인 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겠다고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결정했다"며 김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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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비대위 반대는 소수…말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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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6 15:30:33
- 수정2020-04-26 15:40:22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한 반발이 제기된다는 지적에 대해 반발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말하는 소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 같지만, 분명히 말 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에게 무제한 임기를 보장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의 권한이 엄연히 있는데, 전권이 말이 되느냐"며 "김 전 위원장이 밝힌 견해는 아무리 늦어도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까지는 대선 승리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3선 당선인 일부가 비대위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 연기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이미 공지됐기에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총선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 준비를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김종인 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겠다고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결정했다"며 김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심재철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말하는 소수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 같지만, 분명히 말 없는 다수가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에게 무제한 임기를 보장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거로 뽑히는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의 권한이 엄연히 있는데, 전권이 말이 되느냐"며 "김 전 위원장이 밝힌 견해는 아무리 늦어도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까지는 대선 승리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심재철 권한대행은 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3선 당선인 일부가 비대위 전환을 의결할 전국위원회 연기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이미 공지됐기에 연기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총선 패배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 준비를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김종인 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겠다고 의원과 당선자 다수가 결정했다"며 김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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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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