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세탁·그림·반려견 용품까지…코로나19가 몰고 온 ‘구독경제’

입력 2020.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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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들이 오후 새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됩니다.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매출과 신규 고객이 배 이상 늘었고 서비스 지역도 확대됐습니다.

구독 영역은 이제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각양각색의 미술 작품이 걸리고,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습니다.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함께 사는 반려견을 위한 정기 배송 서비스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했고 월평균 5만 원을 썼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6개월 내 서비스를 늘릴 구독자도 40%를 넘었습니다.

전 세계 구독경제 시장규모가 올해 600조 원에 달할 거란 전망 속에 구독경제가 유통가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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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4 0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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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문 앞에 내놓았던 세탁물들이 오후 새 깨끗하게 세탁됩니다.

반듯하게 다려진 셔츠와 재킷은 다음 날 저녁, 문 앞으로 배송됩니다.

대면 접촉이 없는 세탁 정기 구독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매출과 신규 고객이 배 이상 늘었고 서비스 지역도 확대됐습니다.

구독 영역은 이제 의식주를 넘어 개인의 취향까지 겨냥합니다.

집 안 곳곳에 각양각색의 미술 작품이 걸리고,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습니다.

집이 곧 미술관입니다.

함께 사는 반려견을 위한 정기 배송 서비스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했고 월평균 5만 원을 썼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6개월 내 서비스를 늘릴 구독자도 40%를 넘었습니다.

전 세계 구독경제 시장규모가 올해 600조 원에 달할 거란 전망 속에 구독경제가 유통가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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