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어” 경찰 한마디에 반포대교에서 내려온 20대 [현장영상]

입력 2024.11.19 (14:06) 수정 2024.1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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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1월 16일 20시 50분쯤, 경찰은 "친구가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한강으로 간 것 같다"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반포대교 남단으로 향했고, 교각 아래 난간에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자칫하면 투신할 수도 있는 상황.

경찰은 일반 경찰이 아닌 위기 협상 요원을 투입해 남성을 설득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냐?", "괜찮다" 등으로 남성을 설득한 경찰.

20여 분간의 설득 끝에 남성은 안전하게 다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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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1-19 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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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1월 16일 20시 50분쯤, 경찰은 "친구가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한강으로 간 것 같다"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반포대교 남단으로 향했고, 교각 아래 난간에 있는 2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자칫하면 투신할 수도 있는 상황.

경찰은 일반 경찰이 아닌 위기 협상 요원을 투입해 남성을 설득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냐?", "괜찮다" 등으로 남성을 설득한 경찰.

20여 분간의 설득 끝에 남성은 안전하게 다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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