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수처 소환 불응…“26일 이후 입장 발표”
입력 2024.12.25 (13:58)
수정 2024.12.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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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까지 출석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통보에 끝내 불응했습니다.
공수처는 3차 소환 요구나 체포영장 청구 등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공수처가 요구한 출석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의 2차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공수처는 일단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윤 대통령의 출석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 등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질문지 등을 준비해놓고 계속 대기 중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아니면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공수처는 이르면 내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르면 내일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신병을 이르면 오늘 중 군검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내란·직권남용 혐의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 등 기초 자료를 우편으로 공수처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까지 출석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통보에 끝내 불응했습니다.
공수처는 3차 소환 요구나 체포영장 청구 등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공수처가 요구한 출석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의 2차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공수처는 일단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윤 대통령의 출석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 등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질문지 등을 준비해놓고 계속 대기 중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아니면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공수처는 이르면 내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르면 내일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신병을 이르면 오늘 중 군검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내란·직권남용 혐의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 등 기초 자료를 우편으로 공수처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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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공수처 소환 불응…“26일 이후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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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5 19:14:59
[앵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까지 출석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통보에 끝내 불응했습니다.
공수처는 3차 소환 요구나 체포영장 청구 등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공수처가 요구한 출석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의 2차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공수처는 일단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윤 대통령의 출석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 등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질문지 등을 준비해놓고 계속 대기 중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아니면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공수처는 이르면 내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르면 내일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신병을 이르면 오늘 중 군검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내란·직권남용 혐의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 등 기초 자료를 우편으로 공수처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까지 출석하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통보에 끝내 불응했습니다.
공수처는 3차 소환 요구나 체포영장 청구 등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김보담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공수처가 요구한 출석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의 2차 소환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공수처는 일단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윤 대통령의 출석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 등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질문지 등을 준비해놓고 계속 대기 중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아니면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공수처는 이르면 내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수사기관 출석이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르면 내일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는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장악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신병을 이르면 오늘 중 군검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내란·직권남용 혐의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 등 기초 자료를 우편으로 공수처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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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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