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성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노동자 숨져…경찰 “사인 조사 중”

입력 2025.03.14 (14:47) 수정 2025.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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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3일) 10시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쿠팡 안성 8센터 1층에서 5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동료들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에 대한 부검은 이르면 오는 17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게 지병 또는 질병이 있었는지 과로가 원인인지는 불명확하다"며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숨진 A 씨는 출고 업무를 담당하는 일용직 야간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층에 근무 인원이 많지 않아 늦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 측은 "(A 씨가) 올해 들어 간헐적으로 총 6회 일용직으로 근무했고, 경찰이 지병 등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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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3일) 10시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쿠팡 안성 8센터 1층에서 50대 남성 노동자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동료들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A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에 대한 부검은 이르면 오는 17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게 지병 또는 질병이 있었는지 과로가 원인인지는 불명확하다"며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숨진 A 씨는 출고 업무를 담당하는 일용직 야간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층에 근무 인원이 많지 않아 늦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 측은 "(A 씨가) 올해 들어 간헐적으로 총 6회 일용직으로 근무했고, 경찰이 지병 등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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