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나경원·안철수 연이어 회동
입력 2025.05.07 (16:23)
수정 2025.05.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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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 경선 후보로 함께했던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을 연이어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선 경선 후보로 함께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1시간 가량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여섯시에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면담이 예정돼있으니, 후보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조금 더 진일보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시면 좋겟다는 요청 간곡하게 드렸다
다만, "(단일화는) 절차를 거쳐 당선된 후보가 주도를 해야한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는 교체할 수가 없게 돼있다.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바르지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거나 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여의도에서 김 후보와 만나 "우리당 경선에서 선출된 공식적인 후보이기에,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단일화에 대한 타임테이블을 제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 측은 "탄핵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심쳐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길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 의원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선 경선 후보로 함께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1시간 가량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여섯시에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면담이 예정돼있으니, 후보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조금 더 진일보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시면 좋겟다는 요청 간곡하게 드렸다
다만, "(단일화는) 절차를 거쳐 당선된 후보가 주도를 해야한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는 교체할 수가 없게 돼있다.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바르지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거나 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여의도에서 김 후보와 만나 "우리당 경선에서 선출된 공식적인 후보이기에,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단일화에 대한 타임테이블을 제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 측은 "탄핵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심쳐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길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 의원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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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나경원·안철수 연이어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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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6:23:26
- 수정2025-05-07 16:27:37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 경선 후보로 함께했던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을 연이어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선 경선 후보로 함께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1시간 가량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여섯시에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면담이 예정돼있으니, 후보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조금 더 진일보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시면 좋겟다는 요청 간곡하게 드렸다
다만, "(단일화는) 절차를 거쳐 당선된 후보가 주도를 해야한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는 교체할 수가 없게 돼있다.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바르지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거나 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여의도에서 김 후보와 만나 "우리당 경선에서 선출된 공식적인 후보이기에,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단일화에 대한 타임테이블을 제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 측은 "탄핵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심쳐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길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 의원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선 경선 후보로 함께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7일) 오후 김 후보와 1시간 가량 만나 단일화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나 의원은 김 후보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녁 여섯시에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면담이 예정돼있으니, 후보께서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조금 더 진일보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시면 좋겟다는 요청 간곡하게 드렸다
다만, "(단일화는) 절차를 거쳐 당선된 후보가 주도를 해야한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후보자는 교체할 수가 없게 돼있다.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바르지않은 방법으로 후보자를 교체하거나 하면 공당이 공당으로서의 모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여의도에서 김 후보와 만나 "우리당 경선에서 선출된 공식적인 후보이기에,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단일화에 대한 타임테이블을 제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 측은 "탄핵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심쳐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길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 의원 말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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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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