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동반 투표…질문 쏟아지자 ‘미소’ [현장영상]

입력 2025.06.03 (14:29) 수정 2025.06.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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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투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남색 정장을 입은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며 한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질문이 쏟아지자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무표정을 유지하던 김 여사는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투표소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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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투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남색 정장을 입은 윤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며 한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느냐',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들한테 할 말이 없느냐', '수사에 왜 불응하느냐'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질문이 쏟아지자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무표정을 유지하던 김 여사는 '샤넬백이나 그라프 목걸이를 안 받았다는 입장이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투표소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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