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이란, 이제 평화로 나와야”

입력 2025.06.22 (11:09) 수정 2025.06.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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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평화 협상으로 나오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습을 완료한 현지 시각 2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핵 위협을 중단시키는 것이 목표였다"며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다면서, "이란의 핵심적인 핵농축 시설은 이제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동의 폭군'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찾아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공격은 훨씬 더 크고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관련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으니, 이제 핵 개발을 포기하고 평화 협상으로 나오라는 압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평화가 오거나, (이스라엘이 공격을 시작한) 지난 8일 동안 목격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이 닥칠 것"이라며 "아직 많은 목표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가 빨리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목표들을 정밀하고 빠르게 능숙하게 공략할 거"라며 "대부분은 몇 분 안에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도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우리'는 팀워크로 협력했고,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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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2 11:09:42
    • 수정2025-06-22 12:14:27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평화 협상으로 나오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습을 완료한 현지 시각 2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핵 위협을 중단시키는 것이 목표였다"며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다면서, "이란의 핵심적인 핵농축 시설은 이제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동의 폭군'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찾아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공격은 훨씬 더 크고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관련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으니, 이제 핵 개발을 포기하고 평화 협상으로 나오라는 압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평화가 오거나, (이스라엘이 공격을 시작한) 지난 8일 동안 목격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이 닥칠 것"이라며 "아직 많은 목표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가 빨리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목표들을 정밀하고 빠르게 능숙하게 공략할 거"라며 "대부분은 몇 분 안에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도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우리'는 팀워크로 협력했고,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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