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참사 유족들에 고개 숙이자 울음이 터졌다 [지금뉴스]
입력 2025.07.16 (17:44)
수정 2025.07.16 (1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그동안 있었던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또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며 "이 사회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리도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 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의 구제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자 유가족들이 앉아있던 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또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며 "이 사회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리도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 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의 구제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자 유가족들이 앉아있던 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참사 유족들에 고개 숙이자 울음이 터졌다 [지금뉴스]
-
- 입력 2025-07-16 17:44:25
- 수정2025-07-16 17:46:21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그동안 있었던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또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며 "이 사회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리도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 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의 구제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자 유가족들이 앉아있던 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또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때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며 "이 사회가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고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죄의 말씀으로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리도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 속에 맺힌 피멍이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다시는 정부의 구제로 우리 국민들이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자 유가족들이 앉아있던 곳에서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재명 정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