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부터 봉사활동까지…시무식도 다양하게
입력 2013.01.02 (21:35)
수정 2013.01.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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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첫 출근을 해서 시무식에도 참석하셨을 텐데요.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매우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색 시무식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
한 해 업무의 시작을 산 정상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뜨는 해를 보며 도전과 화합에 대한 결의를 다집니다.
<인터뷰> 전태훈(사원) : "오늘 올라온 것처럼 험난한 길이 예상이 되지만 다 같이 함께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다짐을 했습니다."
<녹취> "밥 절대 굶지 마시고 꼭 식사하세요."
이 회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습니다.
직원들이 일일이 형편이 어려운 5백 가구에 쌀 천 포대와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유선주(사원) : "회사와 더불어서 고객과 함께 좋은 일 할 수 있어서 앞으로 한해가 더 뜻깊을 것 같고요."
직원들의 발을 씻기는 사람은 구청의 간부 공무원.
발을 내민 직원들은 어색한 표정이지만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습니다.
<인터뷰> 신영실(대덕구 평생학습원) : "묵은 때도 벗고 세족식도 했으니까 좀 더 주민들을 위해서 정말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녹취> "까치, 까치 설날은 ~"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흔드는 종소리가 청명하게 울리고, 이주민 관련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의 시무식답게 각국의 언어로 새해 인사를 나눠 봅니다.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시무식도 다채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오늘 첫 출근을 해서 시무식에도 참석하셨을 텐데요.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매우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색 시무식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
한 해 업무의 시작을 산 정상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뜨는 해를 보며 도전과 화합에 대한 결의를 다집니다.
<인터뷰> 전태훈(사원) : "오늘 올라온 것처럼 험난한 길이 예상이 되지만 다 같이 함께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다짐을 했습니다."
<녹취> "밥 절대 굶지 마시고 꼭 식사하세요."
이 회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습니다.
직원들이 일일이 형편이 어려운 5백 가구에 쌀 천 포대와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유선주(사원) : "회사와 더불어서 고객과 함께 좋은 일 할 수 있어서 앞으로 한해가 더 뜻깊을 것 같고요."
직원들의 발을 씻기는 사람은 구청의 간부 공무원.
발을 내민 직원들은 어색한 표정이지만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습니다.
<인터뷰> 신영실(대덕구 평생학습원) : "묵은 때도 벗고 세족식도 했으니까 좀 더 주민들을 위해서 정말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녹취> "까치, 까치 설날은 ~"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흔드는 종소리가 청명하게 울리고, 이주민 관련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의 시무식답게 각국의 언어로 새해 인사를 나눠 봅니다.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시무식도 다채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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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부터 봉사활동까지…시무식도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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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2 21:39:03
- 수정2013-01-02 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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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첫 출근을 해서 시무식에도 참석하셨을 텐데요.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매우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색 시무식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
한 해 업무의 시작을 산 정상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뜨는 해를 보며 도전과 화합에 대한 결의를 다집니다.
<인터뷰> 전태훈(사원) : "오늘 올라온 것처럼 험난한 길이 예상이 되지만 다 같이 함께한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다짐을 했습니다."
<녹취> "밥 절대 굶지 마시고 꼭 식사하세요."
이 회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습니다.
직원들이 일일이 형편이 어려운 5백 가구에 쌀 천 포대와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유선주(사원) : "회사와 더불어서 고객과 함께 좋은 일 할 수 있어서 앞으로 한해가 더 뜻깊을 것 같고요."
직원들의 발을 씻기는 사람은 구청의 간부 공무원.
발을 내민 직원들은 어색한 표정이지만 주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습니다.
<인터뷰> 신영실(대덕구 평생학습원) : "묵은 때도 벗고 세족식도 했으니까 좀 더 주민들을 위해서 정말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녹취> "까치, 까치 설날은 ~"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흔드는 종소리가 청명하게 울리고, 이주민 관련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의 시무식답게 각국의 언어로 새해 인사를 나눠 봅니다.
<녹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시무식도 다채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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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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