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성공, 강한 중소기업이 이끌었다!
입력 2013.01.31 (21:08)
수정 2013.01.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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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나로호 발사성공엔 우리 중소기업들이 큰 몫을 했습니다.
특히 발사 성공의 관건 중 하나였던 페어링 등 주요 핵심 부품들은 이들이 만들어낸 겁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성 보호 덮개인 페어링.
나로호 2단의 핵심 부품입니다.
특히, 1차 발사때 이 부분이 분리되지 않아 실패하면서, 이번 발사 때엔 성공 여부를 가늠할 관건중 하나로 주목됐습니다.
바로 이 핵심부품을 만든 곳이 우리 기업 그것도 우주 산업 분야 10년 경력의 중소기업입니다.
세계적으로 15 곳 정도 갖고 있다는 이 첨단 기술을 자력으로 갖긴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춘삼(두원중공업 방산본부장) :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품이나 관련 프레임을 얇게 가공하다 보니까 변형을 제어하는 것이 개발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에 들어간 부품은 통틀어 20만여 개.
국내에서 만들어진 부품 소재의 80% 이상이 이같은 중소기업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궤도 진입 때 위성의 자세를 잡아주는 제어 시스템과, 위성 탑재부 등 갖가지 첨단 기술력들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몫이었습니다.
우리의 차기 목표인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부분도 직원 2백여 명의 이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7톤급 액체엔진을 시험가동합니다.
<인터뷰> 황리호((주)비츠로테크 상무) :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기술을 축적해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성공 뒤엔 작지만 강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있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성공엔 우리 중소기업들이 큰 몫을 했습니다.
특히 발사 성공의 관건 중 하나였던 페어링 등 주요 핵심 부품들은 이들이 만들어낸 겁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성 보호 덮개인 페어링.
나로호 2단의 핵심 부품입니다.
특히, 1차 발사때 이 부분이 분리되지 않아 실패하면서, 이번 발사 때엔 성공 여부를 가늠할 관건중 하나로 주목됐습니다.
바로 이 핵심부품을 만든 곳이 우리 기업 그것도 우주 산업 분야 10년 경력의 중소기업입니다.
세계적으로 15 곳 정도 갖고 있다는 이 첨단 기술을 자력으로 갖긴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춘삼(두원중공업 방산본부장) :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품이나 관련 프레임을 얇게 가공하다 보니까 변형을 제어하는 것이 개발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에 들어간 부품은 통틀어 20만여 개.
국내에서 만들어진 부품 소재의 80% 이상이 이같은 중소기업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궤도 진입 때 위성의 자세를 잡아주는 제어 시스템과, 위성 탑재부 등 갖가지 첨단 기술력들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몫이었습니다.
우리의 차기 목표인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부분도 직원 2백여 명의 이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7톤급 액체엔진을 시험가동합니다.
<인터뷰> 황리호((주)비츠로테크 상무) :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기술을 축적해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성공 뒤엔 작지만 강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있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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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성공, 강한 중소기업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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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31 21:09:08
- 수정2013-01-31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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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나로호 발사성공엔 우리 중소기업들이 큰 몫을 했습니다.
특히 발사 성공의 관건 중 하나였던 페어링 등 주요 핵심 부품들은 이들이 만들어낸 겁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성 보호 덮개인 페어링.
나로호 2단의 핵심 부품입니다.
특히, 1차 발사때 이 부분이 분리되지 않아 실패하면서, 이번 발사 때엔 성공 여부를 가늠할 관건중 하나로 주목됐습니다.
바로 이 핵심부품을 만든 곳이 우리 기업 그것도 우주 산업 분야 10년 경력의 중소기업입니다.
세계적으로 15 곳 정도 갖고 있다는 이 첨단 기술을 자력으로 갖긴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춘삼(두원중공업 방산본부장) :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품이나 관련 프레임을 얇게 가공하다 보니까 변형을 제어하는 것이 개발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에 들어간 부품은 통틀어 20만여 개.
국내에서 만들어진 부품 소재의 80% 이상이 이같은 중소기업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궤도 진입 때 위성의 자세를 잡아주는 제어 시스템과, 위성 탑재부 등 갖가지 첨단 기술력들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몫이었습니다.
우리의 차기 목표인 한국형 발사체의 엔진 부분도 직원 2백여 명의 이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7톤급 액체엔진을 시험가동합니다.
<인터뷰> 황리호((주)비츠로테크 상무) :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기술을 축적해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성공 뒤엔 작지만 강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있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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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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