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레저 열풍’ 여름 휴가객 증가·시기 분산
입력 2013.06.18 (21:25)
수정 2013.06.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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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장마가 끝나면 휴가철이 시작될텐데요.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지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휴가를 떠날 생각일까요.
조태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회사원 권현기 씨는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더위와 장마로 눅눅해진 기분을 달랩니다.
지난 여름에는 동남아 관광지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조용한 곳으로 캠핑을 떠날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현기(직장인) : "요즘 캠핑이 아무래도 대세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하고 시원한 계곡 쪽으로 캠핑 한 번 떠나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은 63%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예상하는 휴가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행 기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겠다는 시기는 7월 마지막 주.
휴가를 계획한 응답자의 절반입니다.
하지만, 7월 이전이나 8월 말 이후 휴가를 떠난다는 사람도 각각 10%를 넘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태일(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다양한 레저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꼭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내 나름 대로의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돈을 들여 기분을 내기보다는 휴식이나 캠핑 등으로 알뜰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번 장마가 끝나면 휴가철이 시작될텐데요.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지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휴가를 떠날 생각일까요.
조태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회사원 권현기 씨는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더위와 장마로 눅눅해진 기분을 달랩니다.
지난 여름에는 동남아 관광지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조용한 곳으로 캠핑을 떠날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현기(직장인) : "요즘 캠핑이 아무래도 대세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하고 시원한 계곡 쪽으로 캠핑 한 번 떠나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은 63%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예상하는 휴가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행 기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겠다는 시기는 7월 마지막 주.
휴가를 계획한 응답자의 절반입니다.
하지만, 7월 이전이나 8월 말 이후 휴가를 떠난다는 사람도 각각 10%를 넘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태일(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다양한 레저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꼭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내 나름 대로의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돈을 들여 기분을 내기보다는 휴식이나 캠핑 등으로 알뜰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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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레저 열풍’ 여름 휴가객 증가·시기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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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8 21:25:55
- 수정2013-06-18 2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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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가 끝나면 휴가철이 시작될텐데요.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지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휴가를 떠날 생각일까요.
조태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회사원 권현기 씨는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더위와 장마로 눅눅해진 기분을 달랩니다.
지난 여름에는 동남아 관광지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조용한 곳으로 캠핑을 떠날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현기(직장인) : "요즘 캠핑이 아무래도 대세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하고 시원한 계곡 쪽으로 캠핑 한 번 떠나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은 63%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예상하는 휴가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행 기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겠다는 시기는 7월 마지막 주.
휴가를 계획한 응답자의 절반입니다.
하지만, 7월 이전이나 8월 말 이후 휴가를 떠난다는 사람도 각각 10%를 넘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태일(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다양한 레저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꼭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내 나름 대로의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돈을 들여 기분을 내기보다는 휴식이나 캠핑 등으로 알뜰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번 장마가 끝나면 휴가철이 시작될텐데요.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지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 어떻게, 휴가를 떠날 생각일까요.
조태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회사원 권현기 씨는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더위와 장마로 눅눅해진 기분을 달랩니다.
지난 여름에는 동남아 관광지를 다녀왔지만 올해는 조용한 곳으로 캠핑을 떠날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현기(직장인) : "요즘 캠핑이 아무래도 대세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하고 시원한 계곡 쪽으로 캠핑 한 번 떠나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은 63%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예상하는 휴가 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행 기간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휴가를 떠나겠다는 시기는 7월 마지막 주.
휴가를 계획한 응답자의 절반입니다.
하지만, 7월 이전이나 8월 말 이후 휴가를 떠난다는 사람도 각각 10%를 넘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태일(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다양한 레저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꼭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기간이 아니더라도 내 나름 대로의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돈을 들여 기분을 내기보다는 휴식이나 캠핑 등으로 알뜰하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방식으로 휴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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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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