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배우기·김장 준비…가을 여운 속 겨울맞이
입력 2013.11.23 (21:17)
수정 2013.11.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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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을 앞둔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헬기에서 본 겨울맞이 풍경을 김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가을의 여운이 남아있는 산자락.
하지만 펼쳐진 설원에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 원색의 옷을 차려입은 스키어들은 먼저 겨울을 만납니다.
뛰어오르다 넘어지고 질주하다 굴러도 모두 기분만은 최곱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비탈을 내려오고, 아이는 그래도 무서운 듯 조심조심 발을 디딥니다.
스키 배우기가 무리일 것 같으면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달려갑니다.
산골 마을은 코 앞에 다가온 겨울을 맞기 위해 분주합니다.
배추속도 채우고 허기도 채우고 주민들은 김장으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바삐 돌아가는 탈곡기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메주로 익어갈 실한 콩들을 골라냅니다.
가을도 끝무렵인 산하는 이제 긴 겨울 맞이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겨울을 앞둔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헬기에서 본 겨울맞이 풍경을 김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가을의 여운이 남아있는 산자락.
하지만 펼쳐진 설원에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 원색의 옷을 차려입은 스키어들은 먼저 겨울을 만납니다.
뛰어오르다 넘어지고 질주하다 굴러도 모두 기분만은 최곱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비탈을 내려오고, 아이는 그래도 무서운 듯 조심조심 발을 디딥니다.
스키 배우기가 무리일 것 같으면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달려갑니다.
산골 마을은 코 앞에 다가온 겨울을 맞기 위해 분주합니다.
배추속도 채우고 허기도 채우고 주민들은 김장으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바삐 돌아가는 탈곡기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메주로 익어갈 실한 콩들을 골라냅니다.
가을도 끝무렵인 산하는 이제 긴 겨울 맞이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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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배우기·김장 준비…가을 여운 속 겨울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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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3 21:17:56
- 수정2013-11-23 2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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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을 앞둔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헬기에서 본 겨울맞이 풍경을 김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가을의 여운이 남아있는 산자락.
하지만 펼쳐진 설원에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 원색의 옷을 차려입은 스키어들은 먼저 겨울을 만납니다.
뛰어오르다 넘어지고 질주하다 굴러도 모두 기분만은 최곱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비탈을 내려오고, 아이는 그래도 무서운 듯 조심조심 발을 디딥니다.
스키 배우기가 무리일 것 같으면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달려갑니다.
산골 마을은 코 앞에 다가온 겨울을 맞기 위해 분주합니다.
배추속도 채우고 허기도 채우고 주민들은 김장으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바삐 돌아가는 탈곡기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메주로 익어갈 실한 콩들을 골라냅니다.
가을도 끝무렵인 산하는 이제 긴 겨울 맞이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겨울을 앞둔 토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헬기에서 본 겨울맞이 풍경을 김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직 가을의 여운이 남아있는 산자락.
하지만 펼쳐진 설원에는 겨울의 낭만이 가득합니다.
알록달록 원색의 옷을 차려입은 스키어들은 먼저 겨울을 만납니다.
뛰어오르다 넘어지고 질주하다 굴러도 모두 기분만은 최곱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비탈을 내려오고, 아이는 그래도 무서운 듯 조심조심 발을 디딥니다.
스키 배우기가 무리일 것 같으면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달려갑니다.
산골 마을은 코 앞에 다가온 겨울을 맞기 위해 분주합니다.
배추속도 채우고 허기도 채우고 주민들은 김장으로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바삐 돌아가는 탈곡기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메주로 익어갈 실한 콩들을 골라냅니다.
가을도 끝무렵인 산하는 이제 긴 겨울 맞이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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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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