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보이는 폭력 줄었으나 ‘사이버로 진화’
입력 2013.11.29 (06:34)
수정 2013.11.29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의 학교폭력 실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폭 피해는 줄었다는데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형의 폭력 피해 비중은 커졌습니다.
교육부 대책도 나왔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은모 씨는 지난해 연말 고3이던 딸을 잃었습니다.
같은학교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아버지는 말합니다.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사과 한마디도 받지 못했다고 아버지는 괴로워합니다.
<녹취>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 : "아저씨 그럼 증거를 제출하세요. 그럼 제가 기억이 날거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 하는거에요. 학교에서도 전부 선생님들이 책임 안 지려고 부인하고."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정부의 질문에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로 올해초보다 2만 여 명 줄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폭력을 당했는갑니다.
때리고 빼앗는 이른바 보이는 폭력은 줄었지만 언어폭력,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의 응답이 늘었습니다.
<녹취> 학교 선생님 : "친구가 싫어하는 사진을 카스같은데 올리고 그 친구한테는 모르는 상태로 그 친구에 대한 조롱을, 걸리지 않게 음성적으로 들어가는 거죠."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사이버상의 괴롭힘이 죄책감없이 이뤄진다는 것.
<녹취> 중학생 : "만나서는 좀 자신없으니까. 직접하면 그 친구가 너무 상처 많이받으니까요."
교육부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시스템에 들어가 감시 하겠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진(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 "학교 전담 경찰관하고 학생들이 SNS상에서친구맺기 이런것들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문제는 학생들이 경찰과 친구맺기 해줄지 의문이고 사생활 침해 논란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정부의 학교폭력 실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폭 피해는 줄었다는데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형의 폭력 피해 비중은 커졌습니다.
교육부 대책도 나왔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은모 씨는 지난해 연말 고3이던 딸을 잃었습니다.
같은학교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아버지는 말합니다.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사과 한마디도 받지 못했다고 아버지는 괴로워합니다.
<녹취>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 : "아저씨 그럼 증거를 제출하세요. 그럼 제가 기억이 날거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 하는거에요. 학교에서도 전부 선생님들이 책임 안 지려고 부인하고."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정부의 질문에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로 올해초보다 2만 여 명 줄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폭력을 당했는갑니다.
때리고 빼앗는 이른바 보이는 폭력은 줄었지만 언어폭력,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의 응답이 늘었습니다.
<녹취> 학교 선생님 : "친구가 싫어하는 사진을 카스같은데 올리고 그 친구한테는 모르는 상태로 그 친구에 대한 조롱을, 걸리지 않게 음성적으로 들어가는 거죠."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사이버상의 괴롭힘이 죄책감없이 이뤄진다는 것.
<녹취> 중학생 : "만나서는 좀 자신없으니까. 직접하면 그 친구가 너무 상처 많이받으니까요."
교육부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시스템에 들어가 감시 하겠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진(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 "학교 전담 경찰관하고 학생들이 SNS상에서친구맺기 이런것들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문제는 학생들이 경찰과 친구맺기 해줄지 의문이고 사생활 침해 논란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교폭력, 보이는 폭력 줄었으나 ‘사이버로 진화’
-
- 입력 2013-11-29 06:37:38
- 수정2013-11-29 08:05:03

<앵커 멘트>
정부의 학교폭력 실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폭 피해는 줄었다는데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형의 폭력 피해 비중은 커졌습니다.
교육부 대책도 나왔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은모 씨는 지난해 연말 고3이던 딸을 잃었습니다.
같은학교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아버지는 말합니다.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사과 한마디도 받지 못했다고 아버지는 괴로워합니다.
<녹취>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 : "아저씨 그럼 증거를 제출하세요. 그럼 제가 기억이 날거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 하는거에요. 학교에서도 전부 선생님들이 책임 안 지려고 부인하고."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정부의 질문에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로 올해초보다 2만 여 명 줄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폭력을 당했는갑니다.
때리고 빼앗는 이른바 보이는 폭력은 줄었지만 언어폭력,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의 응답이 늘었습니다.
<녹취> 학교 선생님 : "친구가 싫어하는 사진을 카스같은데 올리고 그 친구한테는 모르는 상태로 그 친구에 대한 조롱을, 걸리지 않게 음성적으로 들어가는 거죠."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사이버상의 괴롭힘이 죄책감없이 이뤄진다는 것.
<녹취> 중학생 : "만나서는 좀 자신없으니까. 직접하면 그 친구가 너무 상처 많이받으니까요."
교육부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시스템에 들어가 감시 하겠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진(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 "학교 전담 경찰관하고 학생들이 SNS상에서친구맺기 이런것들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문제는 학생들이 경찰과 친구맺기 해줄지 의문이고 사생활 침해 논란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정부의 학교폭력 실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폭 피해는 줄었다는데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형의 폭력 피해 비중은 커졌습니다.
교육부 대책도 나왔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은모 씨는 지난해 연말 고3이던 딸을 잃었습니다.
같은학교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아버지는 말합니다.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사과 한마디도 받지 못했다고 아버지는 괴로워합니다.
<녹취>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 : "아저씨 그럼 증거를 제출하세요. 그럼 제가 기억이 날거 아니에요. 이렇게 얘기 하는거에요. 학교에서도 전부 선생님들이 책임 안 지려고 부인하고."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정부의 질문에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로 올해초보다 2만 여 명 줄어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폭력을 당했는갑니다.
때리고 빼앗는 이른바 보이는 폭력은 줄었지만 언어폭력,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의 응답이 늘었습니다.
<녹취> 학교 선생님 : "친구가 싫어하는 사진을 카스같은데 올리고 그 친구한테는 모르는 상태로 그 친구에 대한 조롱을, 걸리지 않게 음성적으로 들어가는 거죠."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사이버상의 괴롭힘이 죄책감없이 이뤄진다는 것.
<녹취> 중학생 : "만나서는 좀 자신없으니까. 직접하면 그 친구가 너무 상처 많이받으니까요."
교육부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시스템에 들어가 감시 하겠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영진(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장) : "학교 전담 경찰관하고 학생들이 SNS상에서친구맺기 이런것들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문제는 학생들이 경찰과 친구맺기 해줄지 의문이고 사생활 침해 논란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이예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