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에볼라 발생 위험국 지정…국제 방역 ‘비상’
입력 2014.08.14 (21:36)
수정 2014.08.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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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병국과 떨어진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가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시험 치료제가 라이베리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시험 단계 치료제인데다, 그나마 공급량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녹취> 톨버트(라이베리아 보건부 관계자) : "이 치료제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지 시도해볼 뿐입니다."
지난 이틀 새 사망자가 50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니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로까지 사태가 확산될 우려도 나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나라들과 인적교류가 많은 동아프리카의 케냐를 에볼라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WHO 케냐 담당 국장 : "케냐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볼때,에볼라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그룹으로 지정합니다."
대한항공도 오는 20일부터 케냐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케냐는 아프리카 교통의 축이자 경제 중심지라 에볼라가 발생할 경우 파장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돕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프리카를 다녀온 관광객 가운데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견돼 격리 치료를 하는 등 세계 각국이 에볼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병국과 떨어진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가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시험 치료제가 라이베리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시험 단계 치료제인데다, 그나마 공급량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녹취> 톨버트(라이베리아 보건부 관계자) : "이 치료제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지 시도해볼 뿐입니다."
지난 이틀 새 사망자가 50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니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로까지 사태가 확산될 우려도 나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나라들과 인적교류가 많은 동아프리카의 케냐를 에볼라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WHO 케냐 담당 국장 : "케냐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볼때,에볼라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그룹으로 지정합니다."
대한항공도 오는 20일부터 케냐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케냐는 아프리카 교통의 축이자 경제 중심지라 에볼라가 발생할 경우 파장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돕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프리카를 다녀온 관광객 가운데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견돼 격리 치료를 하는 등 세계 각국이 에볼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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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에볼라 발생 위험국 지정…국제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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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14 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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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병국과 떨어진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가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시험 치료제가 라이베리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시험 단계 치료제인데다, 그나마 공급량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녹취> 톨버트(라이베리아 보건부 관계자) : "이 치료제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지 시도해볼 뿐입니다."
지난 이틀 새 사망자가 50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니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로까지 사태가 확산될 우려도 나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나라들과 인적교류가 많은 동아프리카의 케냐를 에볼라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WHO 케냐 담당 국장 : "케냐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볼때,에볼라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그룹으로 지정합니다."
대한항공도 오는 20일부터 케냐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케냐는 아프리카 교통의 축이자 경제 중심지라 에볼라가 발생할 경우 파장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돕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프리카를 다녀온 관광객 가운데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견돼 격리 치료를 하는 등 세계 각국이 에볼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병국과 떨어진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가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에볼라 시험 치료제가 라이베리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시험 단계 치료제인데다, 그나마 공급량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녹취> 톨버트(라이베리아 보건부 관계자) : "이 치료제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단지 시도해볼 뿐입니다."
지난 이틀 새 사망자가 50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니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로까지 사태가 확산될 우려도 나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나라들과 인적교류가 많은 동아프리카의 케냐를 에볼라 발생 위험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녹취> WHO 케냐 담당 국장 : "케냐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볼때,에볼라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그룹으로 지정합니다."
대한항공도 오는 20일부터 케냐 노선 운항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케냐는 아프리카 교통의 축이자 경제 중심지라 에볼라가 발생할 경우 파장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돕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프리카를 다녀온 관광객 가운데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견돼 격리 치료를 하는 등 세계 각국이 에볼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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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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