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찾아가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입력 2014.09.12 (21:52)
수정 2014.09.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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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이 아닌 산간벽지나 시골 마을에서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소외 계층을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시골 마을 학교에 커다란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버스에 직접 올라타 보니 어린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투성입니다.
온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 게임과 체지방 측정기구 등 작은 체육관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황미연(대월초 5학년) :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직접 운동하니 건강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 될 것 같아요"
스포츠 버스가 찾아온 오늘, 마을은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동네 운동회가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신나게 웃고 달렸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 "좋죠.건강하게 아이들 잘 놀고. 우리 학교 다닐때보다 훨씬 잘됐어요. 시설이"
이른바 '찾아가는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은 평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 지역 계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모든 선수와 임직원이 급여의 1%씩을 국민생활체육회에 기부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종(문체부 차관) : "낙도나 산간 오지 학교 찾아가서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어린이들에게 꿈 희망 줄수 있습니다."
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포츠 버스는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소외 지역 7곳을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도심이 아닌 산간벽지나 시골 마을에서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소외 계층을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시골 마을 학교에 커다란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버스에 직접 올라타 보니 어린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투성입니다.
온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 게임과 체지방 측정기구 등 작은 체육관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황미연(대월초 5학년) :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직접 운동하니 건강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 될 것 같아요"
스포츠 버스가 찾아온 오늘, 마을은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동네 운동회가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신나게 웃고 달렸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 "좋죠.건강하게 아이들 잘 놀고. 우리 학교 다닐때보다 훨씬 잘됐어요. 시설이"
이른바 '찾아가는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은 평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 지역 계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모든 선수와 임직원이 급여의 1%씩을 국민생활체육회에 기부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종(문체부 차관) : "낙도나 산간 오지 학교 찾아가서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어린이들에게 꿈 희망 줄수 있습니다."
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포츠 버스는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소외 지역 7곳을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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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마을 찾아가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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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2 21:54:51
- 수정2014-09-12 22:13:10

<앵커 멘트>
도심이 아닌 산간벽지나 시골 마을에서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소외 계층을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시골 마을 학교에 커다란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버스에 직접 올라타 보니 어린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투성입니다.
온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 게임과 체지방 측정기구 등 작은 체육관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황미연(대월초 5학년) :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직접 운동하니 건강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 될 것 같아요"
스포츠 버스가 찾아온 오늘, 마을은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동네 운동회가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신나게 웃고 달렸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 "좋죠.건강하게 아이들 잘 놀고. 우리 학교 다닐때보다 훨씬 잘됐어요. 시설이"
이른바 '찾아가는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은 평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 지역 계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모든 선수와 임직원이 급여의 1%씩을 국민생활체육회에 기부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종(문체부 차관) : "낙도나 산간 오지 학교 찾아가서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어린이들에게 꿈 희망 줄수 있습니다."
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포츠 버스는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소외 지역 7곳을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도심이 아닌 산간벽지나 시골 마을에서는 평소 스포츠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소외 계층을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시골 마을 학교에 커다란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버스에 직접 올라타 보니 어린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 투성입니다.
온 몸을 사용하는 스포츠 게임과 체지방 측정기구 등 작은 체육관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 황미연(대월초 5학년) : "너무 신기하고 이렇게 직접 운동하니 건강해지고 잊지 못할 추억 될 것 같아요"
스포츠 버스가 찾아온 오늘, 마을은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동네 운동회가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신나게 웃고 달렸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 "좋죠.건강하게 아이들 잘 놀고. 우리 학교 다닐때보다 훨씬 잘됐어요. 시설이"
이른바 '찾아가는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은 평소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외 지역 계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모든 선수와 임직원이 급여의 1%씩을 국민생활체육회에 기부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종(문체부 차관) : "낙도나 산간 오지 학교 찾아가서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어린이들에게 꿈 희망 줄수 있습니다."
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포츠 버스는 연말까지 전국 각지의 소외 지역 7곳을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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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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