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첫날 ‘곳곳 혼란’…시민 협조 빛났다
입력 2014.09.19 (21:50)
수정 2014.09.19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천에서는 일부 경기장 주변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차량 2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이어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협조가 빛났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인천 시내로 접어드는 길목.
차량 2부제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위반 차량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때문에 2부제 시행하고 있거든요.) 오늘 짝수 아니에요? 몰랐어요"
2부제 시행을 아예 모르는 운전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직장은 서울에서 왔다갔다하고, 잠만 자러 여기로 오거든요. 전혀 몰랐어요."
단속 30분 만에 이곳에서만 차량 14대, 2분에 한대 꼴로 적발됐습니다.
오후 들어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통제하는 걸 몰랐다며 당황해 합니다.
<인터뷰> 김현준(화물차량 운전자) : "주경기장 앞에 통제하는 건 몰랐어요. 기분은 안 좋죠. 미리 통보라도 했으면"
드디어 시작된 개막식 입장. 이번엔 반입 금지 물품 때문에 혼란이 빚어집니다.
<녹취> 경기장 운영요원 : "음식물하고 물은 반입이 안 되십니다."
들고온 물과 김밥 등을 경기장 앞에서 급하게 먹는 풍경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욱(아시안게임 개막식 관람객) : "90이 다된 늙은이가 입이 마르는데 이것도 못 갖고 가게 하고"
대회 첫날, 다소 불편은 따랐지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대회 개막을 빛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인천에서는 일부 경기장 주변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차량 2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이어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협조가 빛났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인천 시내로 접어드는 길목.
차량 2부제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위반 차량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때문에 2부제 시행하고 있거든요.) 오늘 짝수 아니에요? 몰랐어요"
2부제 시행을 아예 모르는 운전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직장은 서울에서 왔다갔다하고, 잠만 자러 여기로 오거든요. 전혀 몰랐어요."
단속 30분 만에 이곳에서만 차량 14대, 2분에 한대 꼴로 적발됐습니다.
오후 들어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통제하는 걸 몰랐다며 당황해 합니다.
<인터뷰> 김현준(화물차량 운전자) : "주경기장 앞에 통제하는 건 몰랐어요. 기분은 안 좋죠. 미리 통보라도 했으면"
드디어 시작된 개막식 입장. 이번엔 반입 금지 물품 때문에 혼란이 빚어집니다.
<녹취> 경기장 운영요원 : "음식물하고 물은 반입이 안 되십니다."
들고온 물과 김밥 등을 경기장 앞에서 급하게 먹는 풍경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욱(아시안게임 개막식 관람객) : "90이 다된 늙은이가 입이 마르는데 이것도 못 갖고 가게 하고"
대회 첫날, 다소 불편은 따랐지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대회 개막을 빛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G 첫날 ‘곳곳 혼란’…시민 협조 빛났다
-
- 입력 2014-09-19 21:51:52
- 수정2014-09-19 22:16:55

<앵커 멘트>
인천에서는 일부 경기장 주변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차량 2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이어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협조가 빛났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인천 시내로 접어드는 길목.
차량 2부제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위반 차량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때문에 2부제 시행하고 있거든요.) 오늘 짝수 아니에요? 몰랐어요"
2부제 시행을 아예 모르는 운전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직장은 서울에서 왔다갔다하고, 잠만 자러 여기로 오거든요. 전혀 몰랐어요."
단속 30분 만에 이곳에서만 차량 14대, 2분에 한대 꼴로 적발됐습니다.
오후 들어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통제하는 걸 몰랐다며 당황해 합니다.
<인터뷰> 김현준(화물차량 운전자) : "주경기장 앞에 통제하는 건 몰랐어요. 기분은 안 좋죠. 미리 통보라도 했으면"
드디어 시작된 개막식 입장. 이번엔 반입 금지 물품 때문에 혼란이 빚어집니다.
<녹취> 경기장 운영요원 : "음식물하고 물은 반입이 안 되십니다."
들고온 물과 김밥 등을 경기장 앞에서 급하게 먹는 풍경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욱(아시안게임 개막식 관람객) : "90이 다된 늙은이가 입이 마르는데 이것도 못 갖고 가게 하고"
대회 첫날, 다소 불편은 따랐지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대회 개막을 빛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인천에서는 일부 경기장 주변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차량 2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이어서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협조가 빛났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인천 시내로 접어드는 길목.
차량 2부제 단속이 시작되자마자 위반 차량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때문에 2부제 시행하고 있거든요.) 오늘 짝수 아니에요? 몰랐어요"
2부제 시행을 아예 모르는 운전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녹취> 위반차량 운전자 : "직장은 서울에서 왔다갔다하고, 잠만 자러 여기로 오거든요. 전혀 몰랐어요."
단속 30분 만에 이곳에서만 차량 14대, 2분에 한대 꼴로 적발됐습니다.
오후 들어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주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통제하는 걸 몰랐다며 당황해 합니다.
<인터뷰> 김현준(화물차량 운전자) : "주경기장 앞에 통제하는 건 몰랐어요. 기분은 안 좋죠. 미리 통보라도 했으면"
드디어 시작된 개막식 입장. 이번엔 반입 금지 물품 때문에 혼란이 빚어집니다.
<녹취> 경기장 운영요원 : "음식물하고 물은 반입이 안 되십니다."
들고온 물과 김밥 등을 경기장 앞에서 급하게 먹는 풍경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욱(아시안게임 개막식 관람객) : "90이 다된 늙은이가 입이 마르는데 이것도 못 갖고 가게 하고"
대회 첫날, 다소 불편은 따랐지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대회 개막을 빛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