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개혁·안전 예산 증액” 강조…야당은 비판
입력 2014.10.29 (21:04)
수정 2014.10.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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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또 규제 개혁과 안전 관련 예산도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세월호 유족들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꼽은 유력한 내수 활성화 방안은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입니다.
지금까지 15조 원대의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만 오천 건이 넘는 규제 관련 건의가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앞으로 정부는 규제를 꼼꼼하게 점검해서 나쁜 규제는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 관련 분야 예산 확대 편성에도 크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내년도 안전 예산을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인 17.9% 확대해서 14조 6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40여 분 계속된 연설은 28차례 박수를 받았지만, 야당은 전시작전권 환수와 세월호 등 현안은 비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한정애(새정치연합 대변인) : "국민이 듣고 싶고 또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연설에 앞서 세월호 유족 60여명은 국회 현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대통령님, 약속하셨잖아요."
여야는 내일 예결특위 공청회를 시작으로 376조 원 규모 내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규제 개혁과 안전 관련 예산도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세월호 유족들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꼽은 유력한 내수 활성화 방안은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입니다.
지금까지 15조 원대의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만 오천 건이 넘는 규제 관련 건의가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앞으로 정부는 규제를 꼼꼼하게 점검해서 나쁜 규제는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 관련 분야 예산 확대 편성에도 크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내년도 안전 예산을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인 17.9% 확대해서 14조 6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40여 분 계속된 연설은 28차례 박수를 받았지만, 야당은 전시작전권 환수와 세월호 등 현안은 비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한정애(새정치연합 대변인) : "국민이 듣고 싶고 또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연설에 앞서 세월호 유족 60여명은 국회 현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대통령님, 약속하셨잖아요."
여야는 내일 예결특위 공청회를 시작으로 376조 원 규모 내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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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개혁·안전 예산 증액” 강조…야당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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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9 21:16:42

<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또 규제 개혁과 안전 관련 예산도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세월호 유족들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꼽은 유력한 내수 활성화 방안은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입니다.
지금까지 15조 원대의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만 오천 건이 넘는 규제 관련 건의가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앞으로 정부는 규제를 꼼꼼하게 점검해서 나쁜 규제는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 관련 분야 예산 확대 편성에도 크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내년도 안전 예산을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인 17.9% 확대해서 14조 6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40여 분 계속된 연설은 28차례 박수를 받았지만, 야당은 전시작전권 환수와 세월호 등 현안은 비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한정애(새정치연합 대변인) : "국민이 듣고 싶고 또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연설에 앞서 세월호 유족 60여명은 국회 현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대통령님, 약속하셨잖아요."
여야는 내일 예결특위 공청회를 시작으로 376조 원 규모 내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규제 개혁과 안전 관련 예산도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세월호 유족들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꼽은 유력한 내수 활성화 방안은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입니다.
지금까지 15조 원대의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만 오천 건이 넘는 규제 관련 건의가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앞으로 정부는 규제를 꼼꼼하게 점검해서 나쁜 규제는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안전 관련 분야 예산 확대 편성에도 크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내년도 안전 예산을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인 17.9% 확대해서 14조 6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40여 분 계속된 연설은 28차례 박수를 받았지만, 야당은 전시작전권 환수와 세월호 등 현안은 비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한정애(새정치연합 대변인) : "국민이 듣고 싶고 또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연설에 앞서 세월호 유족 60여명은 국회 현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대통령님, 약속하셨잖아요."
여야는 내일 예결특위 공청회를 시작으로 376조 원 규모 내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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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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