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지역 부동산 값 원상회복 돼야…경제 긍정적 지표 늘어”
입력 2020.01.14 (21:07)
수정 2020.01.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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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역시 오늘(14일) 기자회견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의 목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급격한 상승 그 이전으로 집값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나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일부 지역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그런 급격한 가격 상승들은 원상회복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를 다했다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같은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는 내리는 큰 방향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거래세와 관련해 '불로소득'에 과세하는 양도소득세 인하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취등록세는 자치단체 재원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낙관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합니다."]
1월 초순에 5.3% 증가한 수출, 중동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주식 시장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국민들의 체감 경제가 곧바로 좋아지긴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경제 역시 오늘(14일) 기자회견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의 목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급격한 상승 그 이전으로 집값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나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일부 지역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그런 급격한 가격 상승들은 원상회복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를 다했다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같은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는 내리는 큰 방향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거래세와 관련해 '불로소득'에 과세하는 양도소득세 인하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취등록세는 자치단체 재원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낙관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합니다."]
1월 초순에 5.3% 증가한 수출, 중동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주식 시장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국민들의 체감 경제가 곧바로 좋아지긴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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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등지역 부동산 값 원상회복 돼야…경제 긍정적 지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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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14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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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시 오늘(14일) 기자회견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의 목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급격한 상승 그 이전으로 집값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나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일부 지역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그런 급격한 가격 상승들은 원상회복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를 다했다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같은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는 내리는 큰 방향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거래세와 관련해 '불로소득'에 과세하는 양도소득세 인하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취등록세는 자치단체 재원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낙관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합니다."]
1월 초순에 5.3% 증가한 수출, 중동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주식 시장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국민들의 체감 경제가 곧바로 좋아지긴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경제 역시 오늘(14일) 기자회견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의 목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급격한 상승 그 이전으로 집값이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나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분야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부동산 정책의 목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일부 지역은)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그런 급격한 가격 상승들은 원상회복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를 다했다고 판단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같은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는 내리는 큰 방향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거래세와 관련해 '불로소득'에 과세하는 양도소득세 인하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취등록세는 자치단체 재원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새해 우리 경제는 낙관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합니다."]
1월 초순에 5.3% 증가한 수출, 중동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주식 시장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국민들의 체감 경제가 곧바로 좋아지긴 어렵다면서,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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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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