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방향만 살짝 바꿔 머리로 리그 5호 골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열흘 만에 골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그 5호 골 터트렸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디종에 1대 0 뒤진 전반 35분.

보르도 코너킥 상황.

황의조, 헤더로 골망을 흔듭니다.

보르도의 동점 골이자, 황의조의 리그 5호 골.

지난 4호 골도 머리로 만들더니 이번에도 헤더 골.

공의 궤적을 끝까지 보고 방향만 살짝 틀어 만든 득점.

기가 막히네요.

허를 찔린 듯 디종 골키퍼.

골포스트에 괜한 분풀이할 정도로 완벽한 골이었네요.

그런데 팀은 2대 2로 비겨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