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조기 귀국’ 삼성, 대구 행…‘코로나19’ 대비에 고심
입력 2020.03.08 (21:44)
수정 2020.03.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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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곧바로 연고지인 대구로 향했습니다.
1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데 훈련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착용한 오승환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삼성 선수단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연고로 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들어서 선수들이 걱정이 많았고, 스케쥴이 계속 변경되다보니까 선수들이 육체적인 피로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피로도 올 캠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선수단은 귀국 후 구단 버스를 이용해 연고지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오는 11일부터 대구와 경산에서 팀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삼영/삼성 감독 : "외부의 접촉을 많이 자제를 하고, 식사도 될 수 있으면 야구장에서 다 해결하는 걸로지침을 내렸습니다."]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외국인 선수 세 명은 정규시즌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무관중 경기로 열렸던 여자 프로농구도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개막을 연기하거나 리그를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곧바로 연고지인 대구로 향했습니다.
1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데 훈련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착용한 오승환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삼성 선수단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연고로 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들어서 선수들이 걱정이 많았고, 스케쥴이 계속 변경되다보니까 선수들이 육체적인 피로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피로도 올 캠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선수단은 귀국 후 구단 버스를 이용해 연고지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오는 11일부터 대구와 경산에서 팀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삼영/삼성 감독 : "외부의 접촉을 많이 자제를 하고, 식사도 될 수 있으면 야구장에서 다 해결하는 걸로지침을 내렸습니다."]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외국인 선수 세 명은 정규시즌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무관중 경기로 열렸던 여자 프로농구도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개막을 연기하거나 리그를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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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훈련 조기 귀국’ 삼성, 대구 행…‘코로나19’ 대비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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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8 21: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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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곧바로 연고지인 대구로 향했습니다.
1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데 훈련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착용한 오승환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삼성 선수단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연고로 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들어서 선수들이 걱정이 많았고, 스케쥴이 계속 변경되다보니까 선수들이 육체적인 피로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피로도 올 캠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선수단은 귀국 후 구단 버스를 이용해 연고지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오는 11일부터 대구와 경산에서 팀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삼영/삼성 감독 : "외부의 접촉을 많이 자제를 하고, 식사도 될 수 있으면 야구장에서 다 해결하는 걸로지침을 내렸습니다."]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외국인 선수 세 명은 정규시즌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무관중 경기로 열렸던 여자 프로농구도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개막을 연기하거나 리그를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곧바로 연고지인 대구로 향했습니다.
1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데 훈련장을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착용한 오승환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삼성 선수단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항공편 운항 중단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연고로 하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들어서 선수들이 걱정이 많았고, 스케쥴이 계속 변경되다보니까 선수들이 육체적인 피로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피로도 올 캠프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선수단은 귀국 후 구단 버스를 이용해 연고지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오는 11일부터 대구와 경산에서 팀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에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삼영/삼성 감독 : "외부의 접촉을 많이 자제를 하고, 식사도 될 수 있으면 야구장에서 다 해결하는 걸로지침을 내렸습니다."]
개인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외국인 선수 세 명은 정규시즌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무관중 경기로 열렸던 여자 프로농구도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개막을 연기하거나 리그를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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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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