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국인 7번째 ‘라 리가’ 데뷔
입력 2020.03.08 (21:46)
수정 2020.03.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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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로 라 리가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은 부진이 길어지자 특정 선수를 비판하는 버릇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기성용이 밝은 표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라 리가 무대를 밟습니다.
두 달 만의 실전이었지만 상대의 압박에도 공을 지켜내는 능력은 여전했습니다.
프리킥을 도맡아 찬 기성용은 마요르카의 2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마요르카는 일본인 선수 구보의 결승 골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토트넘이 후반 5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끝내 역전 골은 터지지 않아 손흥민 부상 이후 5경기 무승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인내심이 바닥난 듯 이적생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은돔벨레가 수준 높은 리그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반 25분, 마네가 공을 빼앗아 기회를 만들자 살라흐가 골문 구석을 노립니다.
8분 뒤에는 수비수 판 데이크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마네가 역전 골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16분 밀너가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승리를 지켜 리버풀은 우승 확정에 3승을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438호 골로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로 라 리가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은 부진이 길어지자 특정 선수를 비판하는 버릇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기성용이 밝은 표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라 리가 무대를 밟습니다.
두 달 만의 실전이었지만 상대의 압박에도 공을 지켜내는 능력은 여전했습니다.
프리킥을 도맡아 찬 기성용은 마요르카의 2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마요르카는 일본인 선수 구보의 결승 골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토트넘이 후반 5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끝내 역전 골은 터지지 않아 손흥민 부상 이후 5경기 무승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인내심이 바닥난 듯 이적생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은돔벨레가 수준 높은 리그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반 25분, 마네가 공을 빼앗아 기회를 만들자 살라흐가 골문 구석을 노립니다.
8분 뒤에는 수비수 판 데이크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마네가 역전 골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16분 밀너가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승리를 지켜 리버풀은 우승 확정에 3승을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438호 골로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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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한국인 7번째 ‘라 리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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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8 21:47:44
- 수정2020-03-08 21:53:53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로 라 리가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은 부진이 길어지자 특정 선수를 비판하는 버릇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기성용이 밝은 표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라 리가 무대를 밟습니다.
두 달 만의 실전이었지만 상대의 압박에도 공을 지켜내는 능력은 여전했습니다.
프리킥을 도맡아 찬 기성용은 마요르카의 2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마요르카는 일본인 선수 구보의 결승 골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토트넘이 후반 5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끝내 역전 골은 터지지 않아 손흥민 부상 이후 5경기 무승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인내심이 바닥난 듯 이적생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은돔벨레가 수준 높은 리그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반 25분, 마네가 공을 빼앗아 기회를 만들자 살라흐가 골문 구석을 노립니다.
8분 뒤에는 수비수 판 데이크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마네가 역전 골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16분 밀너가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승리를 지켜 리버풀은 우승 확정에 3승을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438호 골로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기성용이 한국인 선수로는 7번째로 라 리가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은 부진이 길어지자 특정 선수를 비판하는 버릇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37분, 기성용이 밝은 표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라 리가 무대를 밟습니다.
두 달 만의 실전이었지만 상대의 압박에도 공을 지켜내는 능력은 여전했습니다.
프리킥을 도맡아 찬 기성용은 마요르카의 2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마요르카는 일본인 선수 구보의 결승 골로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토트넘이 후반 5분 델레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하지만 끝내 역전 골은 터지지 않아 손흥민 부상 이후 5경기 무승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모리뉴 감독은 인내심이 바닥난 듯 이적생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은돔벨레가 수준 높은 리그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전반 25분, 마네가 공을 빼앗아 기회를 만들자 살라흐가 골문 구석을 노립니다.
8분 뒤에는 수비수 판 데이크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마네가 역전 골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16분 밀너가 빈 골문으로 향하는 공을 가까스로 걷어내며 승리를 지켜 리버풀은 우승 확정에 3승을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438호 골로 호날두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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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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