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듀오, ‘김광현·류현진 무실점 쾌투’
입력 2020.03.10 (21:53)
수정 2020.03.10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김광현과 류현진이 미국야구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하며 코리안 듀오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상대는 지난해 307홈런으로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미네소타였습니다.
1회, 36홈런을 기록했던 케플러와 37개의 홈런을 친 도널드슨이 연속해서 삼진 아웃됩니다.
2회에도 41홈런에 장타율이 무려 6할 3푼 9리인 넬슨 크루즈의 배트가 허공을 가릅니다.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총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냈고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류현진은 일본 대표팀 최연소 4번 타자 출신 쓰쓰고와의 투타 대결로 흥미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28개를 비롯해 일본 통산 205개의 홈런을 쳤지만,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에 땅볼로 물러납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왼손 타자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나타내며 4. 1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에서는 공이 빠르진 않지만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진다며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볼넷 안 줬고 투구 수도 그렇고 이닝 수도 그렇고요.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요."]
오는 6월엔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대결이 있어 둘의 생애 첫 맞대결 성사 여부도 흥미를 끌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김광현과 류현진이 미국야구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하며 코리안 듀오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상대는 지난해 307홈런으로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미네소타였습니다.
1회, 36홈런을 기록했던 케플러와 37개의 홈런을 친 도널드슨이 연속해서 삼진 아웃됩니다.
2회에도 41홈런에 장타율이 무려 6할 3푼 9리인 넬슨 크루즈의 배트가 허공을 가릅니다.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총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냈고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류현진은 일본 대표팀 최연소 4번 타자 출신 쓰쓰고와의 투타 대결로 흥미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28개를 비롯해 일본 통산 205개의 홈런을 쳤지만,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에 땅볼로 물러납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왼손 타자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나타내며 4. 1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에서는 공이 빠르진 않지만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진다며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볼넷 안 줬고 투구 수도 그렇고 이닝 수도 그렇고요.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요."]
오는 6월엔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대결이 있어 둘의 생애 첫 맞대결 성사 여부도 흥미를 끌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리안 듀오, ‘김광현·류현진 무실점 쾌투’
-
- 입력 2020-03-10 21:54:43
- 수정2020-03-10 21:59:22
[앵커]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김광현과 류현진이 미국야구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하며 코리안 듀오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상대는 지난해 307홈런으로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미네소타였습니다.
1회, 36홈런을 기록했던 케플러와 37개의 홈런을 친 도널드슨이 연속해서 삼진 아웃됩니다.
2회에도 41홈런에 장타율이 무려 6할 3푼 9리인 넬슨 크루즈의 배트가 허공을 가릅니다.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총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냈고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류현진은 일본 대표팀 최연소 4번 타자 출신 쓰쓰고와의 투타 대결로 흥미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28개를 비롯해 일본 통산 205개의 홈런을 쳤지만,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에 땅볼로 물러납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왼손 타자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나타내며 4. 1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에서는 공이 빠르진 않지만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진다며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볼넷 안 줬고 투구 수도 그렇고 이닝 수도 그렇고요.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요."]
오는 6월엔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대결이 있어 둘의 생애 첫 맞대결 성사 여부도 흥미를 끌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김광현과 류현진이 미국야구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하며 코리안 듀오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광현의 상대는 지난해 307홈런으로 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미네소타였습니다.
1회, 36홈런을 기록했던 케플러와 37개의 홈런을 친 도널드슨이 연속해서 삼진 아웃됩니다.
2회에도 41홈런에 장타율이 무려 6할 3푼 9리인 넬슨 크루즈의 배트가 허공을 가릅니다.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환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총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냈고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류현진은 일본 대표팀 최연소 4번 타자 출신 쓰쓰고와의 투타 대결로 흥미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28개를 비롯해 일본 통산 205개의 홈런을 쳤지만,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에 땅볼로 물러납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왼손 타자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나타내며 4. 1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에서는 공이 빠르진 않지만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진다며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볼넷 안 줬고 투구 수도 그렇고 이닝 수도 그렇고요.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요."]
오는 6월엔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대결이 있어 둘의 생애 첫 맞대결 성사 여부도 흥미를 끌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