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12 (21:21)
수정 2020.03.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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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정이 어려운건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직원수 300인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답변한 기업 네곳 중 한곳은 채용을 줄이거나 하지 않겠다고 했고, 채용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도 열곳 중 세곳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채용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는 회사들도 많은데요,
안 그래도 취업문은 좁은데 애타는 취업준비생들의 겨울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11일)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공식집계로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11일)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12일)은 다시 100명대로 보시다시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12일)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11일)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적인 상황을 보면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신규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12일)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신규환자 함께 보면 어제(11일)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12일)은 22명이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로 콜센터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시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사정이 어려운건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직원수 300인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답변한 기업 네곳 중 한곳은 채용을 줄이거나 하지 않겠다고 했고, 채용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도 열곳 중 세곳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채용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는 회사들도 많은데요,
안 그래도 취업문은 좁은데 애타는 취업준비생들의 겨울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11일)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공식집계로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11일)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12일)은 다시 100명대로 보시다시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12일)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11일)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적인 상황을 보면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신규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12일)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신규환자 함께 보면 어제(11일)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12일)은 22명이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로 콜센터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시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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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21:25:13
- 수정2020-03-12 2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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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어려운건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직원수 300인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답변한 기업 네곳 중 한곳은 채용을 줄이거나 하지 않겠다고 했고, 채용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도 열곳 중 세곳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채용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는 회사들도 많은데요,
안 그래도 취업문은 좁은데 애타는 취업준비생들의 겨울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11일)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공식집계로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11일)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12일)은 다시 100명대로 보시다시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12일)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11일)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적인 상황을 보면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신규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12일)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일별 신규환자 함께 보면 어제(11일) 하루 사이 76명이나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12일)은 22명이 증가했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로 콜센터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시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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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이 직원수 300인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답변한 기업 네곳 중 한곳은 채용을 줄이거나 하지 않겠다고 했고, 채용계획을 아예 세우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도 열곳 중 세곳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채용 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는 회사들도 많은데요,
안 그래도 취업문은 좁은데 애타는 취업준비생들의 겨울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11일)보다 114명 늘어나 증가폭 20일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공식집계로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이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 지속되다가 어제(11일) 2백명 대로 다시 증가했고요,
오늘(12일)은 다시 100명대로 보시다시피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12일) 신규확진자를 지역별로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어제(11일)보다 50명 이상 줄었는데요,
다만 서울은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수도권으로 변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국적인 상황을 보면 확진자 증가 추세 다소 둔화됐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신규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의 상황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서울, 경기, 인천 합쳐서 오늘(12일) 누적 확진자 수 400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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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로 콜센터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시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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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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