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객 성화 채화…코로나19·방사능 뚫고 도쿄 도착할까?
입력 2020.03.12 (21:57)
수정 2020.03.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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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하면서 그리스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관객 없이 진행됐습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 역시 정상적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지만,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IOC 위원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국제단체들의 노력 덕분에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성화는 일주일 간 그리스 전역을 돌고, 오는 19일 일본조직위에 건내질 예정인데 성화 이양식 때도 관객의 참여는 제한됩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미지수입니다.
오는 26일 후쿠시마에서 열릴 성화 출발 행사도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토 도시로/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성화 봉송 행사를 축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성화 봉송 구간은 방사능 수치마저 높아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린피스는 지난주 성화 출발지 J빌리지의 방사능 수치가 원전 사고 전 보다 1,775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연기론까지 불거진 상황. 도쿄 올림픽 성화가 무사히 주 경기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그 여정이 험난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하면서 그리스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관객 없이 진행됐습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 역시 정상적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지만,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IOC 위원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국제단체들의 노력 덕분에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성화는 일주일 간 그리스 전역을 돌고, 오는 19일 일본조직위에 건내질 예정인데 성화 이양식 때도 관객의 참여는 제한됩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미지수입니다.
오는 26일 후쿠시마에서 열릴 성화 출발 행사도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토 도시로/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성화 봉송 행사를 축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성화 봉송 구간은 방사능 수치마저 높아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린피스는 지난주 성화 출발지 J빌리지의 방사능 수치가 원전 사고 전 보다 1,775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연기론까지 불거진 상황. 도쿄 올림픽 성화가 무사히 주 경기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그 여정이 험난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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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2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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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하면서 그리스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관객 없이 진행됐습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 역시 정상적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지만,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IOC 위원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국제단체들의 노력 덕분에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성화는 일주일 간 그리스 전역을 돌고, 오는 19일 일본조직위에 건내질 예정인데 성화 이양식 때도 관객의 참여는 제한됩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미지수입니다.
오는 26일 후쿠시마에서 열릴 성화 출발 행사도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토 도시로/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성화 봉송 행사를 축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성화 봉송 구간은 방사능 수치마저 높아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린피스는 지난주 성화 출발지 J빌리지의 방사능 수치가 원전 사고 전 보다 1,775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연기론까지 불거진 상황. 도쿄 올림픽 성화가 무사히 주 경기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그 여정이 험난해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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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럽에 확산하면서 그리스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관객 없이 진행됐습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 역시 정상적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도쿄올림픽 성화에 불이 붙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지만,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 없이 IOC 위원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국제단체들의 노력 덕분에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성화는 일주일 간 그리스 전역을 돌고, 오는 19일 일본조직위에 건내질 예정인데 성화 이양식 때도 관객의 참여는 제한됩니다.
일본 내 성화 봉송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 미지수입니다.
오는 26일 후쿠시마에서 열릴 성화 출발 행사도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토 도시로/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성화 봉송 행사를 축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성화 봉송 구간은 방사능 수치마저 높아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린피스는 지난주 성화 출발지 J빌리지의 방사능 수치가 원전 사고 전 보다 1,775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 연기론까지 불거진 상황. 도쿄 올림픽 성화가 무사히 주 경기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그 여정이 험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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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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