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전 구단대표 심판 골프 접대 의혹 수사 의뢰

입력 2020.03.12 (21:59) 수정 2020.03.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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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미뤄진 프로야구에서 모 구단 전직 대표와 현직 심판이 낀 '부정 청탁'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지난해 12월 2016년에서 17년 사이에 당시 지역의 모 구단의 대표가 심판, 기록원 등과 함께 몇 차례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사실 관계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KBO는 운동경기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의 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국민체육진흥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KBO는 지난달 당사자들의 보직을 해임하고 평 심판과 평 기록원으로 강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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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전 구단대표 심판 골프 접대 의혹 수사 의뢰
    • 입력 2020-03-12 22:02:34
    • 수정2020-03-12 2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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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이 미뤄진 프로야구에서 모 구단 전직 대표와 현직 심판이 낀 '부정 청탁'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지난해 12월 2016년에서 17년 사이에 당시 지역의 모 구단의 대표가 심판, 기록원 등과 함께 몇 차례 골프를 쳤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사실 관계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KBO는 운동경기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의 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국민체육진흥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KBO는 지난달 당사자들의 보직을 해임하고 평 심판과 평 기록원으로 강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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