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가·환율·아시아 증시 상황

입력 2020.06.12 (12:04) 수정 2020.06.12 (1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코로나 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폭락했는데요.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금융시장도 오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스피는 어제보다 4% 넘게 떨어진 채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2,100선이 무너지며 2,080대로 떨어졌는데요.

IT 부품과 금속, 운송 등 4% 이상 하락한 종목이 속출하면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밤새 큰 폭으로 떨어진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 폭은 점차 줄어들어 코스피는 오후 12시 기준 2,122.15로 2.51% 하락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내다 팔고 있고, 개인이 순매수하는 양상이 오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 넘게 떨어진 14.1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10원 넘게 올라 1,200원 선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는 모두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직전 거래와 비교해 370.79포인트, -1.74% 빠져 22,032.12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22,000선이 무너져 현재 1.52% 하락입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9%,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51% 내린 채 장을 시작해 각각 1.15%, 0.57% 하락 중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주가·환율·아시아 증시 상황
    • 입력 2020-06-12 12:09:55
    • 수정2020-06-12 13:11:06
    뉴스 12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코로나 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폭락했는데요.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금융시장도 오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스피는 어제보다 4% 넘게 떨어진 채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2,100선이 무너지며 2,080대로 떨어졌는데요.

IT 부품과 금속, 운송 등 4% 이상 하락한 종목이 속출하면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밤새 큰 폭으로 떨어진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 폭은 점차 줄어들어 코스피는 오후 12시 기준 2,122.15로 2.51% 하락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내다 팔고 있고, 개인이 순매수하는 양상이 오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2% 넘게 떨어진 14.1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10원 넘게 올라 1,200원 선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는 모두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직전 거래와 비교해 370.79포인트, -1.74% 빠져 22,032.12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22,000선이 무너져 현재 1.52% 하락입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9%,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51% 내린 채 장을 시작해 각각 1.15%, 0.57% 하락 중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