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 폐막…“에너지 전환 가속화” 서울선언문 채택
입력 2021.06.01 (06:16)
수정 2021.06.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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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서는 최초로 열린 기후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어제 폐막했습니다.
그 결과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는 '서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서울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국제적 위협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비단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지향하고,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명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런 협력들에 기후 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공감대를 넓히고, 녹색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폐막 전 열린 정상 토론에서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 기후선진국들이 개도국의 탄소중립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기후 분야 공적개발원조 확대, 관련 국제기구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색 실천을 지금 시작하자는 문 대통령 폐회사를 뒤로하고 P4G정상회의는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P4G정상회의는 2년 뒤 콜롬비아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국내서는 최초로 열린 기후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어제 폐막했습니다.
그 결과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는 '서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서울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국제적 위협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비단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지향하고,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명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런 협력들에 기후 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공감대를 넓히고, 녹색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폐막 전 열린 정상 토론에서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 기후선진국들이 개도국의 탄소중립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기후 분야 공적개발원조 확대, 관련 국제기구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색 실천을 지금 시작하자는 문 대통령 폐회사를 뒤로하고 P4G정상회의는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P4G정상회의는 2년 뒤 콜롬비아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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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1 0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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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는 최초로 열린 기후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어제 폐막했습니다.
그 결과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는 '서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서울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국제적 위협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비단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지향하고,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명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런 협력들에 기후 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공감대를 넓히고, 녹색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폐막 전 열린 정상 토론에서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 기후선진국들이 개도국의 탄소중립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기후 분야 공적개발원조 확대, 관련 국제기구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색 실천을 지금 시작하자는 문 대통령 폐회사를 뒤로하고 P4G정상회의는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P4G정상회의는 2년 뒤 콜롬비아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국내서는 최초로 열린 기후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어제 폐막했습니다.
그 결과물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는 '서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서울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국제적 위협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비단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 기업, 미래세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지향하고,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명시했습니다.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런 협력들에 기후 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공감대를 넓히고, 녹색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폐막 전 열린 정상 토론에서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 기후선진국들이 개도국의 탄소중립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기후 분야 공적개발원조 확대, 관련 국제기구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녹색 실천을 지금 시작하자는 문 대통령 폐회사를 뒤로하고 P4G정상회의는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P4G정상회의는 2년 뒤 콜롬비아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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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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