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송구 하나 때문에!”…LG·KT에 이틀 연속 대패
입력 2021.09.05 (21:32)
수정 2021.09.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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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이틀 연속 1위 KT에 11점을 헌납하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최고 유격수라는 오지환의 빗나간 홈 송구가 아쉬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3회, LG가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김윤식이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오지환은 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오지환의 홈 송구가 1루쪽으로 쏠렸습니다.
김윤식은 이후 집중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박경수에게 2루타를 맞고 물러났습니다.
3회에만 8점을 집중시킨 선두 KT는 2위 LG에 이틀 연속 11점을 뽑아내며 웃었습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거뒀고, 팀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제성/KT : "저희가 선발도 좋다고 하지만 불펜 투수들도 자리가 없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많거든요. 경쟁이 계속되니까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다들 기량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두산 양석환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평균자책점 1위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뽑아낸 시즌 22호 홈런포.
3회에는 승부를 뒤집는 투런포를 터뜨립니다.
이로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23개로 늘렸습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19경기 만에 나온 KBO리그 첫 홈런.
8회에는 2루타로 5타점 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이틀 연속 1위 KT에 11점을 헌납하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최고 유격수라는 오지환의 빗나간 홈 송구가 아쉬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3회, LG가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김윤식이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오지환은 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오지환의 홈 송구가 1루쪽으로 쏠렸습니다.
김윤식은 이후 집중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박경수에게 2루타를 맞고 물러났습니다.
3회에만 8점을 집중시킨 선두 KT는 2위 LG에 이틀 연속 11점을 뽑아내며 웃었습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거뒀고, 팀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제성/KT : "저희가 선발도 좋다고 하지만 불펜 투수들도 자리가 없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많거든요. 경쟁이 계속되니까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다들 기량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두산 양석환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평균자책점 1위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뽑아낸 시즌 22호 홈런포.
3회에는 승부를 뒤집는 투런포를 터뜨립니다.
이로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23개로 늘렸습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19경기 만에 나온 KBO리그 첫 홈런.
8회에는 2루타로 5타점 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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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 “송구 하나 때문에!”…LG·KT에 이틀 연속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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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5 2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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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이틀 연속 1위 KT에 11점을 헌납하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최고 유격수라는 오지환의 빗나간 홈 송구가 아쉬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3회, LG가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김윤식이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오지환은 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오지환의 홈 송구가 1루쪽으로 쏠렸습니다.
김윤식은 이후 집중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박경수에게 2루타를 맞고 물러났습니다.
3회에만 8점을 집중시킨 선두 KT는 2위 LG에 이틀 연속 11점을 뽑아내며 웃었습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거뒀고, 팀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제성/KT : "저희가 선발도 좋다고 하지만 불펜 투수들도 자리가 없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많거든요. 경쟁이 계속되니까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다들 기량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두산 양석환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평균자책점 1위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뽑아낸 시즌 22호 홈런포.
3회에는 승부를 뒤집는 투런포를 터뜨립니다.
이로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23개로 늘렸습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19경기 만에 나온 KBO리그 첫 홈런.
8회에는 2루타로 5타점 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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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2위 LG가 이틀 연속 1위 KT에 11점을 헌납하는 대패를 당했습니다.
최고 유격수라는 오지환의 빗나간 홈 송구가 아쉬웠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맞선 3회, LG가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김윤식이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오지환은 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오지환의 홈 송구가 1루쪽으로 쏠렸습니다.
김윤식은 이후 집중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박경수에게 2루타를 맞고 물러났습니다.
3회에만 8점을 집중시킨 선두 KT는 2위 LG에 이틀 연속 11점을 뽑아내며 웃었습니다.
KT 선발 배제성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거뒀고, 팀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제성/KT : "저희가 선발도 좋다고 하지만 불펜 투수들도 자리가 없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많거든요. 경쟁이 계속되니까 좋은 영향을 받아서 다들 기량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두산 양석환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평균자책점 1위 삼성 백정현을 상대로 뽑아낸 시즌 22호 홈런포.
3회에는 승부를 뒤집는 투런포를 터뜨립니다.
이로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23개로 늘렸습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 이어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키움의 외국인 타자 크레익이 첫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깁니다.
19경기 만에 나온 KBO리그 첫 홈런.
8회에는 2루타로 5타점 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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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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