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톺아보기] 변수된 단일화 제안 철회·의혹·TV토론
입력 2022.02.20 (20:07)
수정 2022.0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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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부 기자와 대선 정국의 흐름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20일)은 조태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강한 어조로 이야기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양측이 무언가 협상을 시작하기는 어려워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정치에서 '절대'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만, 상당히 어려워진 건 맞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양측이 조율을 할 수 있는 물밑 접촉의 공간도 좁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앵커]
감정적으로 두 진영이 상당히 멀어진 것으로 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과를 놓고 책임 공방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안 후보는 답 없는 윤 후보가 문제라고 한 상태고, 윤 후보 측은 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무슨 일이냐...이런 분위기입니다.
안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고인의 유지를 잇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KBS 일요진단에서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냐고 말했는데, 여기에 망언이라는 논평이 나왔습니다.
감정의 골이 크게 깊어진 상태지만, 윤 후보 측, 가능성 닫지 않겠다는 의지는 있고요.
남은 기간,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서로를 향해서 각종 의혹 공방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번 주말만 해도 서로 의혹 제기와 반박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후보를 '좋은 분'으로 표현한 녹취록을 추가 공개하면서, 윤 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허위 발언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합숙소를 둔 게 사전 선거운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양 당이 상대 비판한 논평, 오늘 하루만 스무개입니다.
[앵커]
내일(21일) 법정토론회 열리죠.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법정 토론회는 세 번, 분야를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내일은 경제 정책, 특히 코로나 시대 경제 정책이 토론 주제입니다.
후보들 모두,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주도권 토론 때는 상대를 향한 의혹 제기, 내일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정치부 기자와 대선 정국의 흐름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20일)은 조태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강한 어조로 이야기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양측이 무언가 협상을 시작하기는 어려워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정치에서 '절대'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만, 상당히 어려워진 건 맞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양측이 조율을 할 수 있는 물밑 접촉의 공간도 좁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앵커]
감정적으로 두 진영이 상당히 멀어진 것으로 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과를 놓고 책임 공방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안 후보는 답 없는 윤 후보가 문제라고 한 상태고, 윤 후보 측은 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무슨 일이냐...이런 분위기입니다.
안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고인의 유지를 잇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KBS 일요진단에서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냐고 말했는데, 여기에 망언이라는 논평이 나왔습니다.
감정의 골이 크게 깊어진 상태지만, 윤 후보 측, 가능성 닫지 않겠다는 의지는 있고요.
남은 기간,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서로를 향해서 각종 의혹 공방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번 주말만 해도 서로 의혹 제기와 반박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후보를 '좋은 분'으로 표현한 녹취록을 추가 공개하면서, 윤 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허위 발언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합숙소를 둔 게 사전 선거운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양 당이 상대 비판한 논평, 오늘 하루만 스무개입니다.
[앵커]
내일(21일) 법정토론회 열리죠.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법정 토론회는 세 번, 분야를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내일은 경제 정책, 특히 코로나 시대 경제 정책이 토론 주제입니다.
후보들 모두,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주도권 토론 때는 상대를 향한 의혹 제기, 내일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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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20 2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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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기자와 대선 정국의 흐름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20일)은 조태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강한 어조로 이야기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양측이 무언가 협상을 시작하기는 어려워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정치에서 '절대'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만, 상당히 어려워진 건 맞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양측이 조율을 할 수 있는 물밑 접촉의 공간도 좁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앵커]
감정적으로 두 진영이 상당히 멀어진 것으로 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과를 놓고 책임 공방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안 후보는 답 없는 윤 후보가 문제라고 한 상태고, 윤 후보 측은 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무슨 일이냐...이런 분위기입니다.
안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고인의 유지를 잇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KBS 일요진단에서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냐고 말했는데, 여기에 망언이라는 논평이 나왔습니다.
감정의 골이 크게 깊어진 상태지만, 윤 후보 측, 가능성 닫지 않겠다는 의지는 있고요.
남은 기간,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서로를 향해서 각종 의혹 공방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번 주말만 해도 서로 의혹 제기와 반박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후보를 '좋은 분'으로 표현한 녹취록을 추가 공개하면서, 윤 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허위 발언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합숙소를 둔 게 사전 선거운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양 당이 상대 비판한 논평, 오늘 하루만 스무개입니다.
[앵커]
내일(21일) 법정토론회 열리죠.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법정 토론회는 세 번, 분야를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내일은 경제 정책, 특히 코로나 시대 경제 정책이 토론 주제입니다.
후보들 모두,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주도권 토론 때는 상대를 향한 의혹 제기, 내일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정치부 기자와 대선 정국의 흐름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20일)은 조태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강한 어조로 이야기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양측이 무언가 협상을 시작하기는 어려워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정치에서 '절대'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만, 상당히 어려워진 건 맞습니다.
국민의힘이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양측이 조율을 할 수 있는 물밑 접촉의 공간도 좁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앵커]
감정적으로 두 진영이 상당히 멀어진 것으로 보여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과를 놓고 책임 공방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안 후보는 답 없는 윤 후보가 문제라고 한 상태고, 윤 후보 측은 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무슨 일이냐...이런 분위기입니다.
안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고인의 유지를 잇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KBS 일요진단에서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냐고 말했는데, 여기에 망언이라는 논평이 나왔습니다.
감정의 골이 크게 깊어진 상태지만, 윤 후보 측, 가능성 닫지 않겠다는 의지는 있고요.
남은 기간,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서로를 향해서 각종 의혹 공방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번 주말만 해도 서로 의혹 제기와 반박이 잇따랐습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후보를 '좋은 분'으로 표현한 녹취록을 추가 공개하면서, 윤 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허위 발언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합숙소를 둔 게 사전 선거운동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양 당이 상대 비판한 논평, 오늘 하루만 스무개입니다.
[앵커]
내일(21일) 법정토론회 열리죠.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법정 토론회는 세 번, 분야를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내일은 경제 정책, 특히 코로나 시대 경제 정책이 토론 주제입니다.
후보들 모두, 경제 정책을 설명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하지만, 주도권 토론 때는 상대를 향한 의혹 제기, 내일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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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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