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유세…사전 투표율 20.62%
입력 2022.05.28 (21:08)
수정 2022.05.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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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8일) 종료됐습니다.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여야는 이제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이런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가지고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건데, 오후엔 직접 제주로 내려가 회견을 열며 공세 선봉에 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를 돌며 김은혜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충남 일대에서 지역 표심을 다졌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물가, 환율, 금리 3각 파도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덮치고 우리 국민의 민생을 덮치고 있는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경기 김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측은 김포공항 이전으로 수도권 서부 대개발이 가능하고, GTX 노선도 추진해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거라고도 했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과 서울을 잇따라 찾아 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기 위해 다당제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일반 유권자 투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오후 8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틀간 잠정 투표율은 20.62%, 이전 지방선거보다 0.48%p 높았고,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4.8%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21.2%였습니다.
전국 7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1.76%였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조승권/영상편집:조완기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8일) 종료됐습니다.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여야는 이제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이런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가지고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건데, 오후엔 직접 제주로 내려가 회견을 열며 공세 선봉에 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를 돌며 김은혜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충남 일대에서 지역 표심을 다졌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물가, 환율, 금리 3각 파도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덮치고 우리 국민의 민생을 덮치고 있는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경기 김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측은 김포공항 이전으로 수도권 서부 대개발이 가능하고, GTX 노선도 추진해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거라고도 했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과 서울을 잇따라 찾아 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기 위해 다당제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일반 유권자 투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오후 8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틀간 잠정 투표율은 20.62%, 이전 지방선거보다 0.48%p 높았고,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4.8%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21.2%였습니다.
전국 7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1.76%였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조승권/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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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유세…사전 투표율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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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8 21:08:38
- 수정2022-05-29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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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8일) 종료됐습니다.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여야는 이제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이런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가지고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건데, 오후엔 직접 제주로 내려가 회견을 열며 공세 선봉에 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를 돌며 김은혜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충남 일대에서 지역 표심을 다졌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물가, 환율, 금리 3각 파도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덮치고 우리 국민의 민생을 덮치고 있는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경기 김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측은 김포공항 이전으로 수도권 서부 대개발이 가능하고, GTX 노선도 추진해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거라고도 했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과 서울을 잇따라 찾아 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기 위해 다당제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일반 유권자 투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오후 8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틀간 잠정 투표율은 20.62%, 이전 지방선거보다 0.48%p 높았고,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4.8%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21.2%였습니다.
전국 7곳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1.76%였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 조승권/영상편집:조완기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8일) 종료됐습니다.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여야는 이제 본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서 치열한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이런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가지고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건데, 오후엔 직접 제주로 내려가 회견을 열며 공세 선봉에 섰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를 돌며 김은혜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충남 일대에서 지역 표심을 다졌습니다.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물가, 환율, 금리 3각 파도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덮치고 우리 국민의 민생을 덮치고 있는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경기 김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 측은 김포공항 이전으로 수도권 서부 대개발이 가능하고, GTX 노선도 추진해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거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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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4.8%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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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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