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지방선거 패인은 성찰·반성·변화 의지 부족 탓”
입력 2022.06.03 (08:55)
수정 2022.06.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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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패배 원인과 관련해 “대선 이후에 성찰과 반성, 변화의 의지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변화와 개혁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저희가 부족했던 점, 또 실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개혁과 변화하겠다고 하는데 당이 한뜻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우선 민주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을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없앤다든지 국민소환제도입이라든지 국회의원 선거제도, 단순다수 소선거구제 이런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정치권 기득권을 깰 수가 없다”면서 “그런 것에 있어서 민주당이 먼저 솔선하고 먼저 주장하고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께 호소하고 저희 것부터 내려놓겠다고 하는 각오로 나가야 된다”면서 “정치교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런 얘기를 다루도록 이제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0.15%p 차이로 신승을 거둔데 대해서서는 “아무래도 당의 지지율이 20% 대로 폭락하면서 여러 가지 외부 변수들이 있었다”면서 “당에서 도움을 주신 것도 많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힘든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발목을 잡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이재명 의원과 당선 확정 직후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 의원이) 당을 위해서 큰일을 하셔서 고맙다는 축하 말씀 주셨다”면서 “제가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고 주변에 계신 분들, 당의 협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됐다고 고마움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변화와 개혁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저희가 부족했던 점, 또 실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개혁과 변화하겠다고 하는데 당이 한뜻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우선 민주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을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없앤다든지 국민소환제도입이라든지 국회의원 선거제도, 단순다수 소선거구제 이런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정치권 기득권을 깰 수가 없다”면서 “그런 것에 있어서 민주당이 먼저 솔선하고 먼저 주장하고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께 호소하고 저희 것부터 내려놓겠다고 하는 각오로 나가야 된다”면서 “정치교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런 얘기를 다루도록 이제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0.15%p 차이로 신승을 거둔데 대해서서는 “아무래도 당의 지지율이 20% 대로 폭락하면서 여러 가지 외부 변수들이 있었다”면서 “당에서 도움을 주신 것도 많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힘든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발목을 잡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이재명 의원과 당선 확정 직후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 의원이) 당을 위해서 큰일을 하셔서 고맙다는 축하 말씀 주셨다”면서 “제가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고 주변에 계신 분들, 당의 협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됐다고 고마움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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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민주당 지방선거 패인은 성찰·반성·변화 의지 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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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03 08:55:42
- 수정2022-06-03 08:57:02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패배 원인과 관련해 “대선 이후에 성찰과 반성, 변화의 의지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변화와 개혁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저희가 부족했던 점, 또 실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개혁과 변화하겠다고 하는데 당이 한뜻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우선 민주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을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없앤다든지 국민소환제도입이라든지 국회의원 선거제도, 단순다수 소선거구제 이런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정치권 기득권을 깰 수가 없다”면서 “그런 것에 있어서 민주당이 먼저 솔선하고 먼저 주장하고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께 호소하고 저희 것부터 내려놓겠다고 하는 각오로 나가야 된다”면서 “정치교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런 얘기를 다루도록 이제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0.15%p 차이로 신승을 거둔데 대해서서는 “아무래도 당의 지지율이 20% 대로 폭락하면서 여러 가지 외부 변수들이 있었다”면서 “당에서 도움을 주신 것도 많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힘든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발목을 잡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이재명 의원과 당선 확정 직후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 의원이) 당을 위해서 큰일을 하셔서 고맙다는 축하 말씀 주셨다”면서 “제가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고 주변에 계신 분들, 당의 협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됐다고 고마움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변화와 개혁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저희가 부족했던 점, 또 실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개혁과 변화하겠다고 하는데 당이 한뜻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우선 민주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생각을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없앤다든지 국민소환제도입이라든지 국회의원 선거제도, 단순다수 소선거구제 이런 것을 바꾸지 않는 한 정치권 기득권을 깰 수가 없다”면서 “그런 것에 있어서 민주당이 먼저 솔선하고 먼저 주장하고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이 지금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께 호소하고 저희 것부터 내려놓겠다고 하는 각오로 나가야 된다”면서 “정치교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런 얘기를 다루도록 이제는 본격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0.15%p 차이로 신승을 거둔데 대해서서는 “아무래도 당의 지지율이 20% 대로 폭락하면서 여러 가지 외부 변수들이 있었다”면서 “당에서 도움을 주신 것도 많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힘든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발목을 잡은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또 이재명 의원과 당선 확정 직후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 의원이) 당을 위해서 큰일을 하셔서 고맙다는 축하 말씀 주셨다”면서 “제가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고 주변에 계신 분들, 당의 협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됐다고 고마움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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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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