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설가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소감

입력 2024.10.17 (19:05) 수정 2024.10.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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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강 작가는 오늘(17일)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거 같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 작가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내년 상반기에 신작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소설을 완성하는 시점을 예측하면 늘 틀리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확정해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이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 국내 외부 행사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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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17 1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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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강 작가는 오늘(17일)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거 같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 작가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내년 상반기에 신작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소설을 완성하는 시점을 예측하면 늘 틀리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확정해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이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 국내 외부 행사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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