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특별 신인(?)’ 김휘집 “NC를 창원 랜드마크로 만들게요”
입력 2024.12.24 (07:01)
수정 2024.12.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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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키움에서 NC로 트레이드된 뒤,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준 김휘집이 KBS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눈물의 이적'을 뒤로 하고 NC를 창원과 경상남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유튜브 프로그램 월요 야구회를 찾은 김휘집에겐 잊지 못할 순간이 있습니다.
히어로즈 유소년 야구단 출신으로 시타까지 할 만큼 애착이 컸던 키움을, 트레이드로 떠나야 했습니다.
[김휘집/NC 다이노스 : "엄청 부었잖아요 얼굴이. 아침에 울어서 그런 게 아니고 ㅎㅎ."]
눈물을 삼킨 김휘집은 자주색 대신, 군청색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데뷔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물론, 처음으로 1루 미트까지 끼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창원NC파크가) 저한테는 이점이 확실히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하고 있어요. 또 구장이 분위기가 좋고 하니까요."]
남다른 프로 의식과 친화력은 김휘집의 또 다른 장점.
자신의 트레이드 대가였던 신인 지명권 2장 대신, 'NC에 새로 뽑힌 신인처럼 제가 더 노력하겠다'는 SNS 글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신인처럼 더 오래 NC에서 그런 마음으로 야구하겠다는 게 1번이었고, 팬들께서도 신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하루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에서 핫코너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은 김휘집.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만큼이나 거대하고 남다른 목표도 품었습니다.
["NC가 창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창원시를,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게 제가 잘 보태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상철/CG:김지훈
키움에서 NC로 트레이드된 뒤,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준 김휘집이 KBS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눈물의 이적'을 뒤로 하고 NC를 창원과 경상남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유튜브 프로그램 월요 야구회를 찾은 김휘집에겐 잊지 못할 순간이 있습니다.
히어로즈 유소년 야구단 출신으로 시타까지 할 만큼 애착이 컸던 키움을, 트레이드로 떠나야 했습니다.
[김휘집/NC 다이노스 : "엄청 부었잖아요 얼굴이. 아침에 울어서 그런 게 아니고 ㅎㅎ."]
눈물을 삼킨 김휘집은 자주색 대신, 군청색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데뷔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물론, 처음으로 1루 미트까지 끼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창원NC파크가) 저한테는 이점이 확실히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하고 있어요. 또 구장이 분위기가 좋고 하니까요."]
남다른 프로 의식과 친화력은 김휘집의 또 다른 장점.
자신의 트레이드 대가였던 신인 지명권 2장 대신, 'NC에 새로 뽑힌 신인처럼 제가 더 노력하겠다'는 SNS 글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신인처럼 더 오래 NC에서 그런 마음으로 야구하겠다는 게 1번이었고, 팬들께서도 신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하루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에서 핫코너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은 김휘집.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만큼이나 거대하고 남다른 목표도 품었습니다.
["NC가 창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창원시를,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게 제가 잘 보태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상철/CG: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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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특별 신인(?)’ 김휘집 “NC를 창원 랜드마크로 만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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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07:01:09
- 수정2024-12-24 08:16:37
[앵커]
키움에서 NC로 트레이드된 뒤,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준 김휘집이 KBS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눈물의 이적'을 뒤로 하고 NC를 창원과 경상남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유튜브 프로그램 월요 야구회를 찾은 김휘집에겐 잊지 못할 순간이 있습니다.
히어로즈 유소년 야구단 출신으로 시타까지 할 만큼 애착이 컸던 키움을, 트레이드로 떠나야 했습니다.
[김휘집/NC 다이노스 : "엄청 부었잖아요 얼굴이. 아침에 울어서 그런 게 아니고 ㅎㅎ."]
눈물을 삼킨 김휘집은 자주색 대신, 군청색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데뷔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물론, 처음으로 1루 미트까지 끼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창원NC파크가) 저한테는 이점이 확실히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하고 있어요. 또 구장이 분위기가 좋고 하니까요."]
남다른 프로 의식과 친화력은 김휘집의 또 다른 장점.
자신의 트레이드 대가였던 신인 지명권 2장 대신, 'NC에 새로 뽑힌 신인처럼 제가 더 노력하겠다'는 SNS 글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신인처럼 더 오래 NC에서 그런 마음으로 야구하겠다는 게 1번이었고, 팬들께서도 신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하루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에서 핫코너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은 김휘집.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만큼이나 거대하고 남다른 목표도 품었습니다.
["NC가 창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창원시를,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게 제가 잘 보태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상철/CG:김지훈
키움에서 NC로 트레이드된 뒤,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준 김휘집이 KBS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눈물의 이적'을 뒤로 하고 NC를 창원과 경상남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S 유튜브 프로그램 월요 야구회를 찾은 김휘집에겐 잊지 못할 순간이 있습니다.
히어로즈 유소년 야구단 출신으로 시타까지 할 만큼 애착이 컸던 키움을, 트레이드로 떠나야 했습니다.
[김휘집/NC 다이노스 : "엄청 부었잖아요 얼굴이. 아침에 울어서 그런 게 아니고 ㅎㅎ."]
눈물을 삼킨 김휘집은 자주색 대신, 군청색 NC 유니폼을 입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데뷔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물론, 처음으로 1루 미트까지 끼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창원NC파크가) 저한테는 이점이 확실히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하고 있어요. 또 구장이 분위기가 좋고 하니까요."]
남다른 프로 의식과 친화력은 김휘집의 또 다른 장점.
자신의 트레이드 대가였던 신인 지명권 2장 대신, 'NC에 새로 뽑힌 신인처럼 제가 더 노력하겠다'는 SNS 글로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신인처럼 더 오래 NC에서 그런 마음으로 야구하겠다는 게 1번이었고, 팬들께서도 신인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하루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에서 핫코너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은 김휘집.
골든글러브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만큼이나 거대하고 남다른 목표도 품었습니다.
["NC가 창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창원시를,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게 제가 잘 보태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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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상철/CG: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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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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