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접견…북한군 포로 송환문제 논의

입력 2025.03.21 (18:14) 수정 2025.03.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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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오늘(21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접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포노마렌코 대사에게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상황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위로의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원칙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지지와 도움에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는 제네바 협약 등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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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1 18:14:09
    • 수정2025-03-21 18:48:39
    정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오늘(21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접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포노마렌코 대사에게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상황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위로의 인사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원칙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지지와 도움에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하여 우크라이나는 제네바 협약 등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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