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탄핵 선고 당일 안국역 폐쇄…안전 위협하는 집회 용납 불가”
입력 2025.03.25 (16:32)
수정 2025.03.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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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선고되는 날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종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치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집회 및 시위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탄핵 선고 당일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을 준비하고, 지하철의 경우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열차 추가 투입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또한 집회 거점인 안국역 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에 하루 최대 1,300명을 추가 투입해 인파 분산과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집회 장소 인파 밀집도를 감시하는 서울시 재난안전실 근무자는 평소보다 2배 늘립니다.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집회 현장 근처에선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와 전동 킥보드, 쓰레기통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치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집회 및 시위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탄핵 선고 당일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을 준비하고, 지하철의 경우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열차 추가 투입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또한 집회 거점인 안국역 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에 하루 최대 1,300명을 추가 투입해 인파 분산과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집회 장소 인파 밀집도를 감시하는 서울시 재난안전실 근무자는 평소보다 2배 늘립니다.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집회 현장 근처에선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와 전동 킥보드, 쓰레기통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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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탄핵 선고 당일 안국역 폐쇄…안전 위협하는 집회 용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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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5 16:32:54
- 수정2025-03-25 16:34:39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선고되는 날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종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치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집회 및 시위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탄핵 선고 당일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을 준비하고, 지하철의 경우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열차 추가 투입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또한 집회 거점인 안국역 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에 하루 최대 1,300명을 추가 투입해 인파 분산과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집회 장소 인파 밀집도를 감시하는 서울시 재난안전실 근무자는 평소보다 2배 늘립니다.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집회 현장 근처에선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와 전동 킥보드, 쓰레기통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치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집회 및 시위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 관저에서 가까운 6호선 한강진역은 탄핵 선고 당일 상황에 따라 폐쇄 여부를 결정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을 준비하고, 지하철의 경우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출입구 폐쇄·열차 추가 투입 등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또한 집회 거점인 안국역 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에 하루 최대 1,300명을 추가 투입해 인파 분산과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집회 장소 인파 밀집도를 감시하는 서울시 재난안전실 근무자는 평소보다 2배 늘립니다.
돌발 상황을 막기 위해, 집회 현장 근처에선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와 전동 킥보드, 쓰레기통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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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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