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트랙터 시위에 탄핵반대 집회까지…곳곳 충돌도

입력 2025.03.25 (19:27) 수정 2025.03.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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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에 찬성하는 농민 단체가 다시 한 번 '트랙터 시위'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법원 결정에 따라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막아서고 있고,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의 집회도 열려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해주 기자 연결합니다.

정해주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남태령 고개에서는 오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트랙터 행진을 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트럭에 트랙터를 실고 온 전농은 당초 오후 3시부터 광화문으로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트랙터를 트럭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제지하면서 멈춰 선 상황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트랙터 서울 진입을 막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법원은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해 전농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검토한 뒤, 트럭 20대의 진입은 허용하고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했습니다.

전농은 즉시항고 하고, 트랙터 시위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을 향해 '차 빼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전농 집회 현장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들이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가까이서 열리면서 서로를 향한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기동대 27개 부대, 1700여 명을 투입해 집회 현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회로 인해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남태령 일대, 특히 과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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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농 트랙터 시위에 탄핵반대 집회까지…곳곳 충돌도
    • 입력 2025-03-25 19:27:09
    • 수정2025-03-25 1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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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에 찬성하는 농민 단체가 다시 한 번 '트랙터 시위'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법원 결정에 따라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막아서고 있고,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의 집회도 열려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해주 기자 연결합니다.

정해주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남태령 고개에서는 오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트랙터 행진을 하려는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트럭에 트랙터를 실고 온 전농은 당초 오후 3시부터 광화문으로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법원의 결정에 따라 트랙터를 트럭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제지하면서 멈춰 선 상황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트랙터 서울 진입을 막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앞서 법원은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해 전농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검토한 뒤, 트럭 20대의 진입은 허용하고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했습니다.

전농은 즉시항고 하고, 트랙터 시위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을 향해 '차 빼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전농 집회 현장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들이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가까이서 열리면서 서로를 향한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해 기동대 27개 부대, 1700여 명을 투입해 집회 현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회로 인해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남태령 일대, 특히 과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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