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무기’ 비·‘태풍급’ 바람, 산불 진화 정말 어쩌나… [지금뉴스]

입력 2025.03.26 (10:44) 수정 2025.03.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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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비' 소식, 오늘(26일)은 없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부터 내려 내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더라도 산불이 심한 영남은 더 적게 내립니다.

경북과 울산·경남내륙엔 5mm 미만의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경북 서부내륙 지역에는 5~10mm 내립니다.

기대하는 양보다 미미한 수준, 산불을 끄기엔 역부족일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이후 식목일인 4월 5일까지 추가 비 소식도 아직 없습니다.

대신 불길을 키우는 요인인 건조함과 강풍은 계속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강풍특보 수준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 이상인데,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칠 때도 있겠습니다.

대기도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산불 진화에 계속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전히 전국의 산불 위기 경보는 '심각'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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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무기’ 비·‘태풍급’ 바람, 산불 진화 정말 어쩌나… [지금뉴스]
    • 입력 2025-03-26 10:44:30
    • 수정2025-03-26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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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비' 소식, 오늘(26일)은 없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부터 내려 내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더라도 산불이 심한 영남은 더 적게 내립니다.

경북과 울산·경남내륙엔 5mm 미만의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경북 서부내륙 지역에는 5~10mm 내립니다.

기대하는 양보다 미미한 수준, 산불을 끄기엔 역부족일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이후 식목일인 4월 5일까지 추가 비 소식도 아직 없습니다.

대신 불길을 키우는 요인인 건조함과 강풍은 계속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강풍특보 수준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7미터 이상인데,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칠 때도 있겠습니다.

대기도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산불 진화에 계속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전히 전국의 산불 위기 경보는 '심각'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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