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화재’ 조사 받던 소방관 숨진 채 발견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던 소방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소방재난본부 건물에서 숨진 50대 소방관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고,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소방관은 지난해까지 기장소방서에서 소방시설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부산경찰청은 이달 중순, 해당 소방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