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탈환…‘제3당 약진’ 두드러져

입력 2025.04.03 (19:16) 수정 2025.04.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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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재·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은 첫날부터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과 충남 광역의원은 양대 정당이 각각 한자리씩 가져갔는데, 선거 패배를 두고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남은 1년여를 이끌 아산시장으로 오세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은 민선 7기에도 아산시장을 지냈다가 지난 선거에서 낙마했지만 재선거로 시장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정 복귀 첫날, 취임 행사도 생략한 채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경기 회복을 꼽아온 오 시장은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시 예산 조기 집행을 예고하는 건 물론 민선 7기부터 추진하던 '50만 자족도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세현/아산시장 : "산업단지라든가 도시개발 사업들 또 문화, 예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진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재선거가 치러진 충남 당진시 제2선거구에서는 접전 끝에 불과 152표 차이로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시 한 석씩을 확보하며 총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는가 하면, 단 1% 차이로 당락이 갈린 충남도의원 재선거에서는 진보당이 5% 넘는 표를 가져가며, 당락에 영향을 줘 '제3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탄핵과 산불 여파로 조용하게 치러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아산시장은 투표율 39.1%로 전국 평균 26.3%를 크게 웃돌았지만, 대전은 21.9%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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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탈환…‘제3당 약진’ 두드러져
    • 입력 2025-04-03 19:16:53
    • 수정2025-04-03 20:17:30
    뉴스7(대전)
[앵커]

이번 재·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은 첫날부터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과 충남 광역의원은 양대 정당이 각각 한자리씩 가져갔는데, 선거 패배를 두고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남은 1년여를 이끌 아산시장으로 오세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은 민선 7기에도 아산시장을 지냈다가 지난 선거에서 낙마했지만 재선거로 시장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정 복귀 첫날, 취임 행사도 생략한 채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경기 회복을 꼽아온 오 시장은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시 예산 조기 집행을 예고하는 건 물론 민선 7기부터 추진하던 '50만 자족도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세현/아산시장 : "산업단지라든가 도시개발 사업들 또 문화, 예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진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재선거가 치러진 충남 당진시 제2선거구에서는 접전 끝에 불과 152표 차이로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시 한 석씩을 확보하며 총 의석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는가 하면, 단 1% 차이로 당락이 갈린 충남도의원 재선거에서는 진보당이 5% 넘는 표를 가져가며, 당락에 영향을 줘 '제3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탄핵과 산불 여파로 조용하게 치러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아산시장은 투표율 39.1%로 전국 평균 26.3%를 크게 웃돌았지만, 대전은 21.9%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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