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대선 불출마 “대통령 탄핵 성찰·자성 우선돼야”

입력 2025.04.10 (09:48) 수정 2025.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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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지론이기도 하고 준비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촉박한 일정을 이해하지만 단순히 반 이재명 정서에 기대 대선을 치르면 필패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소속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성찰과 자성이 우선돼야한다”며 “조기 대선에서 보수의 철학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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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0 09:48:17
    • 수정2025-04-10 09:51:35
    정치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지론이기도 하고 준비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촉박한 일정을 이해하지만 단순히 반 이재명 정서에 기대 대선을 치르면 필패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소속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성찰과 자성이 우선돼야한다”며 “조기 대선에서 보수의 철학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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