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협, 대선기획본부 출범…“불합리한 의료정책 재논의돼야”
입력 2025.04.13 (17:19)
수정 2025.04.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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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겸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13일) 오후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대회사를 통해 “일선 의료 현장은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정책 추진 결과로 황폐해졌으며 의대생들의 학습권이 중대하게 침해받고 있고 진료권 제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그간 의개특위 등에서 추진됐던 잘못된 의료 정책들을 중단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의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추진도 합리적으로 재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하게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 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이들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출범한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가 각 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조기 대선 정국에서 투쟁 기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13일) 오후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대회사를 통해 “일선 의료 현장은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정책 추진 결과로 황폐해졌으며 의대생들의 학습권이 중대하게 침해받고 있고 진료권 제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그간 의개특위 등에서 추진됐던 잘못된 의료 정책들을 중단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의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추진도 합리적으로 재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하게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 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이들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출범한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가 각 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조기 대선 정국에서 투쟁 기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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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협, 대선기획본부 출범…“불합리한 의료정책 재논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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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3 17:19:50
- 수정2025-04-13 17:20:46

대한의사협회는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겸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13일) 오후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대회사를 통해 “일선 의료 현장은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정책 추진 결과로 황폐해졌으며 의대생들의 학습권이 중대하게 침해받고 있고 진료권 제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그간 의개특위 등에서 추진됐던 잘못된 의료 정책들을 중단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의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추진도 합리적으로 재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하게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 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이들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출범한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가 각 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조기 대선 정국에서 투쟁 기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13일) 오후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대회사를 통해 “일선 의료 현장은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정책 추진 결과로 황폐해졌으며 의대생들의 학습권이 중대하게 침해받고 있고 진료권 제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그간 의개특위 등에서 추진됐던 잘못된 의료 정책들을 중단하고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의 불합리한 의료정책의 추진도 합리적으로 재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하게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위헌적 행정 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이들의 학습권과 수련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 출범한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가 각 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조기 대선 정국에서 투쟁 기조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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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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