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 전 대통령 석방지휘’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 고발인 조사

입력 2025.04.15 (17:25) 수정 2025.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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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이 직권을 남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어제(14일) 고발인의 대리인을 불러 구체적인 고발 경위 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야5당은 검찰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항고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을 석방하자 “상급심에서 충분히 다퉈볼 수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지난달 10일 심 총장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상급심에서 다퉈볼 기회도, 여지도, 근거도 충분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내란수괴를 풀어주기 위한 검찰의 큰 그림이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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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5 17:25:11
    • 수정2025-04-15 17:25:37
    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이 직권을 남용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석방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고발인 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어제(14일) 고발인의 대리인을 불러 구체적인 고발 경위 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야5당은 검찰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항고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을 석방하자 “상급심에서 충분히 다퉈볼 수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지난달 10일 심 총장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상급심에서 다퉈볼 기회도, 여지도, 근거도 충분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손쉽게 투항했다”며 “내란수괴를 풀어주기 위한 검찰의 큰 그림이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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