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책임은 국민통합…내란 극복·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
입력 2025.06.04 (01:18)
수정 2025.06.0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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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국민은 이 나라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이라며 "일꾼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건 피할 수 없더라도 국민들이 증오하고 편 갈라 혐오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사명 내란 확실히 극복…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꼽았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은 의심해야 했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정세 신속하게 안정화…'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이 후보는 또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협력해서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이라며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규직과 비정규직, 기업가와 노동자 이렇게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국민은 이 나라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이라며 "일꾼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건 피할 수 없더라도 국민들이 증오하고 편 갈라 혐오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사명 내란 확실히 극복…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꼽았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은 의심해야 했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정세 신속하게 안정화…'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이 후보는 또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협력해서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이라며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규직과 비정규직, 기업가와 노동자 이렇게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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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국민은 이 나라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이라며 "일꾼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건 피할 수 없더라도 국민들이 증오하고 편 갈라 혐오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사명 내란 확실히 극복…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꼽았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은 의심해야 했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정세 신속하게 안정화…'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이 후보는 또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협력해서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이라며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규직과 비정규직, 기업가와 노동자 이렇게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국민은 이 나라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이라며 "일꾼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건 피할 수 없더라도 국민들이 증오하고 편 갈라 혐오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첫 번째 사명 내란 확실히 극복…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 극복'을 꼽았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은 의심해야 했고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정세 신속하게 안정화…'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이 후보는 또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협력해서 공존·공동 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이라며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규직과 비정규직, 기업가와 노동자 이렇게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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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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